Q. 비행기의 바퀴가 몸체 크기에 비해 작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비행기 바퀴는비행기 이 착륙 시 필요한 부분으로특히 착륙 시 비행기 하중의 몇배를 견뎌야 하는 상황인데요.몸체에 비해 작다고 접근하기 보다는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어떤 원리로 견디는가 하는 관점으로 봐야하겠습니다.실질적으로 크기는 약 1.2미터 이상으로 그리 작지는 않지만비행기 기체를 견디기엔 작게 느껴지는데요실질적으로 바퀴가 비행기 무게와 속도를 버티는 것은 싸이즈 문제는 아닙니다.실질적으로 공기압으로 버티는 부분입니다.바퀴는 탄력이 좋은 특수 고무로 제작되고특수 고무로 제작된 바퀴는 총 200psi(압력을 세는 단위, Pound per Square Inch)의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이는 일반 자동차 바퀴의 공기압 대비 (일반적으로 30~40psi )약 6배 가량의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또한 내부에 충진된 기체는 공기가 아니라 질소인데질소는 불활성 기체로서 착륙 시 마찰로 인해 고열에 노출되는 바퀴의 화재 위험 확률을 낮추고또, 높은 고도에서의 저온 상태에 접할 때(약 섭씨 영하 173도) 에도 동결현상이 없으므로, 일반공기가 아닌 질소를 주입합니다.또한 비행기는 수시로 바람을 넣어줄필요가 없다는것입니다. 만약 비행기에 바람을 넣기위해 작은 호스나 마개가 있으면 하늘에가면 터집니다.따라서 비행기의 바퀴는 APU의 작동으로 인해 수시로 공기로 공급을 받아 바퀴내 기체를 유지합니다.비행기가 무겁거나(특히 화물기)클떄 APU는 무개를 자동으로 측정해 바퀴에 필요한 공기를 그만큼 전해줍니다.이런 여러 방식들의 조합으로기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비행기 타이어가비행기의 무게와 속도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