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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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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주식시장에서 PER의 의미는 혹은 투자할 때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PER(주가수익비율)은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기업의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인데, 쉽게 말해 투자자가 1원의 순이익을 얻기 위해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나타냅니다.PER로 회사를 비교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같은 산업 내의 기업들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IT 기업과 제조업 기업의 PER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규모의 기업들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당 기업의 PER를 산업 평균 PER와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실제 투자할 때는 PER가 낮은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ER가 낮다는 것은 같은 돈을 투자해서 더 많은 순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ER만으로 투자를 결정하면 안 됩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로는 PER가 높더라도 미래에 큰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PER 외에도 다른 지표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자산 가치 대비 주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배당수익률 등도 중요한 지표입니다.결론적으로, PER는 유용한 투자 지표이지만 이것만으로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재무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의 경영 상태, 시장 환경, 미래 전망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Q.  경기침체와 경제 둔화는 서로 연결된 부분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 둔화와 경기침체는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IMF가 최근 미국 경제를 분석한 결과, 경제 둔화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두 개념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경제 둔화(economic slowdown)란 경제 성장률이 이전 기간보다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GDP 성장률이 3%에서 1.5%로 낮아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때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는 상황입니다.반면, 경기침체(recession)는 일반적으로 실질 GDP가 두 분기 연속 감소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경제가 성장을 멈추고 실제로 축소되는 상태를 뜻합니다.모든 경제 둔화가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 둔화는 '연착륙(soft landing)'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경제가 과열 상태에서 안정적인 성장 상태로 부드럽게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 연준(Fed)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 연착륙입니다.IMF가 미국 경제에 대해 경제 둔화는 예상하지만 경기침체는 예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성장 속도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IMF는 2024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2.7%에서 2.6%로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물론 경제 둔화가 심각해지면 경기침체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 경제는 탄탄한 노동시장과 활발한 소비자 지출 등 여러 긍정적인 요인들이 경기침체를 막아줄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IMF는 평가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경제 둔화와 경기침체는 서로 다른 개념이며, 경제 둔화가 반드시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제 둔화는 잠재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가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는 현상입니다.
Q.  일본에서 라피더스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다가 이번에 7조9천억을 일본정부에서 추가 지원한다는데 일본정부의 투자가 반도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7조 9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추가 지원은 실로 놀라울 정도의 대규모 투자입니다. 이는 일본이 반도체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일본은 과거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였지만, 최근 수십 년간 한국과 대만 등에 밀려 그 위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일본은 라피더스라는 기업을 설립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으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분명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일본이 목표로 하는 2나노미터 칩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첨단의 기술로, 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면 일본은 반도체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로 다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만약 일본이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된다면, 이는 일본 경제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반도체는 현대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인공지능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첨단 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따라서 반도체 산업의 성공은 단순히 한 산업의 성과를 넘어 일본의 전체 제조업과 첨단 기술 산업에 광범위한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 촉진, 수출 증대 등을 통해 일본 경제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이러한 성공을 이루기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기술적 격차를 극복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이러한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와 지원은 분명 일본 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Q.  수많은 계좌 중 이득이 크다는 CMA 계좌는 정확히 뭐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CMA 계좌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CMA 계좌는 일반 은행 통장보다 훨씬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은행에서 "이왕 하실 거면 CMA 계좌가 이율이 좋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통 CMA 계좌는 연 2.5~3.5% 정도의 이자를 제공하는데, 이는 일반 입출금 통장의 0.1~0.3%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그런데 은행 직원이 "최초 개설 시 천만원이 필요하다"고 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CMA 계좌는 최소 가입금액이 없거나, 있더라도 몇만 원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특정 우대 금리 조건이나 다른 금융 상품과 혼동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CMA 계좌의 큰 장점은 일반 통장처럼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하루만 돈을 넣어두어도 그날의 이자가 발생하고, 매일 복리로 이자가 쌓이는 특징이 있습니다.적금과 비교해보면, 적금은 보통 1~2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납입해야 하고 중도 해지가 까다롭습니다. 반면 CMA는 매우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해 유연성이 높습니다. 다만, 목돈을 모으는 목적이라면 적금의 이율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 적금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CMA 계좌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금융회사가 파산할 경우 원금을 보장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이자율이 변동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원금 손실 위험도 존재합니다.결론적으로, CMA 계좌는 당장 사용하지 않지만 언제든 필요할 수 있는 여유자금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다만, 모든 자금을 CMA에 넣기보다는 안전한 예금이나 적금과 균형 있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가입 전에 최소 가입금액, 수수료, 이자율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 음료 점유율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스포츠음료 시장에서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파워에이드의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포카리스웨트는 한국 이온 음료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50% 이상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통해 1,4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였습니다.게토레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 음료 부문의 약 67.7%를 점유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주요 스포츠 음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국 시장 내 정확한 점유율은 명확하지 않습니다.파워에이드의 경우, 한국 시장에서의 구체적인 점유율 데이터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게토레이와 함께 중요한 경쟁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아시아 태평양 스포츠 음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2025년까지 86.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에는 연평균 7.18% 성장률로 122.3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시장은 저당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RTD 차, 단백질 음료, 분말 농축액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포카리스웨트는 최근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6.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스포츠 음료 시장의 평균 성장률 3.6%의 5배가 넘는 수치입니다.결론적으로, 한국 스포츠음료 시장에서는 포카리스웨트가 50% 이상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토레이와 파워에이드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다만, 게토레이와 파워에이드의 정확한 시장 점유율은 현재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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