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Q. 향후 우리나라에서 성장할 바이오 기업은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약 개발은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그 성공 여부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현재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신약들 중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이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신약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제와 면역 치료제 분야에서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의 생산 및 개발에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여러가지 항암제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의 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약품은 신약 개발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최근 혁신 신약을 다수 발굴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경과 질환, 항암제,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으로 신약 개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Q. 사막의 오아시스에도 물고기가 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사막의 오아시스는 물이 존재하는 몇 안 되는 장소이므로, 다양한 동물들ㅡ특히 물을 필요로 하는 수생 생물ㅡ에게는 중요한 서식지가 됩니다. 오아시스의 물은 일반적으로 지하수나 빙하의 융해수로 공급되기 때문에, 물의 특성과 환경이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일부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습니다. 사막 지역의 오아시스는 보통 온도가 높고, 물이 얕으며, 증발이 빠르게 일어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물고기 종들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이나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이 오아시스로 이동하여 살아가거나, 오아시스의 물이 특정 물고기에게 적합한 미세한 온도와 수질 조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오아시스에서 번식하려면 물의 수온, 산소 농도, 먹이의 양 등이 적절해야 합니다. 오아시스는 이러한 요소들이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되는 곳이기 때문에, 몇몇 물고기들은 번식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오아시스의 물이 수질 변화나 환경적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물고기의 생존과 번식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오아시스의 크기가 작은 경우, 서식지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장기적으로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주로 발견되는 물고기들은 내염성 물고기 또는 내온성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낙타물고기(Desert pupfish)와 같은 일부 종은 사막 지역의 오아시스에서 발견되며, 높은 온도와 짧은 시간 동안의 수자원에 적응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 물고기는 극단적인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했으며, 짧은 번식 주기와 빠른 성장 속도를 통해 오아시스의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막의 오아시스에서도 특정 물고기들이 살고 번식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환경적 조건에 매우 의존적입니다. 오아시스의 물이 수질 변화에 민감하고, 자원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물고기의 서식지로서의 가능성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내염성 또는 내온성 물고기 종들은 오아시스와 같은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할 수 있으며, 이들 또한 번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Q. 청설모아 다람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청설모와 다람쥐는 동일한 과에 속하는 동물이지만, 그들은 서로 다른 종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청설모는 Sciurus vulgaris라는 종에 속하고, 다람쥐는 보통 Sciurus 속의 여러 종 중 하나를 지칭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Sciurus carolinensis입니다. 이 둘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청설모는 비교적 작고 길쭉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갈색 또는 회색 털에 흰색 배가 특징입니다. 특히, 귀 주변에 긴 털이 자주 자라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또, 다람쥐는 청설모보다 조금 더 큰 체구를 가질 수 있으며, 털 색은 다소 다양하지만, 주로 회색 또는 갈색을 띄고 있으며, 털이 부풀어 보이는 꼬리가 특징입니다. 또, 청설모는 주로 유럽과 아시아의 숲에서 서식하는 반면, 다람쥐는 북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들은 서식지 환경에서 차이를 보이며, 청설모는 주로 침엽수림에서 자주 발견되며, 다람쥐는 다양한 온대 지역에서도 서식이 가능합니다.
Q. 곰팡이가 벽지에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현상은 주로 실내 환경의 과도한 습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벽지는 종종 흡습성이 높은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벽지가 습기를 쉽게 흡수하게 됩니다. 이 습기가 벽지 내부에 고이면, 곰팡이의 생장에 필요한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곰팡이가 번식하고 증식하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곰팡이는 균류에 속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생장합니다. 벽지의 경우, 접착제나 벽지 자체가 포함하고 있는 섬유질이 곰팡이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는 온도와 습도 조건이 맞을 때 빠르게 번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특히 난방이 잘 되는 가정 내에서 쉽게 조성될 수 있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인인 습기를 제어하는 것입니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충분한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생긴 벽지는 특수한 곰팡이 제거제로 청소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벽지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방수 페인트나 방습 처리를 통해 벽지가 습기를 흡수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모기는 어디서 번식하게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모기는 주로 정체된 물 웅덩이에서 번식하며, 이러한 환경을 선호하는 이유는 물 속에 존재하는 유기물과 낮은 포식자의 위험 때문입니다. 모기의 번식 과정은 암컷이 물에 알을 낳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알들은 물 속에서 부화하여 유충이 되고, 이 유충들은 물 속의 미생물과 유기 물질을 섭취하며 성장합니다. 유충 단계를 거쳐 번데기가 되고, 나중에 성충으로 변태하여 물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모기가 주택 내로 유입되는 경로는 주로 창문이나 문틈, 환기구 등을 통해서 입니다. 모기는 빛과 물의 존재에 이끌려 집 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며, 특히 저녁이나 밤에 활동이 많습니다. 또한, 모기는 이산화탄소와 몸에서 발산되는 체온 등을 감지하여 사람을 찾아갑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모기는 쉽게 인간의 거주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 이는 때때로 모기 매개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