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Q. protein 이 aggregation 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단백질의 응집 현상은 대장균(Escherichia coli)을 포함한 많은 발현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 현상의 주요 원인은 다양하며, 단백질의 특성, 발현 조건, 정제 과정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먼저, 주요 원인으로는 단백질의 과발현(overexpression)으로, 세포 내의 단백질 접힘 시스템(protein folding systems)이 과부하를 겪어 비정상적인 접힘이나 응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발현된 단백질의 서열이 대장균 내에서 비자연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 세포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단백질 응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발현과 정제 과정에서의 환경 조건, 온도, pH, 이온 농도와 같은 요인들이 단백질의 구조적 안정성을 저하시켜 응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단백질 응집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온도를 낮춰서 단백질을 느리게 발현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온에서 단백질을 발현시키면 접힘이 더 정교하게 이루어져 응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분자 샤페론(molecular chaperones)을 공동 발현시켜 단백질 접힘을 돕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단백질의 올바른 접힘을 촉진하여 응집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끝으로, 발현 및 정제 과정 중에 글리세롤이나 아르기닌과 같은 특정 용매를 추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용매들은 단백질의 용해성을 향상시키고 비특이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킵니다.
Q. 타키온이 빛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타키온은 이론적으로 빛의 속도를 초과하여 움직일 수 있다고 가정된 입자입니다. 이 입자의 존재는 일반 상대성 이론(General Theory of Relativity)에 도전하는 개념으로, 물리학에서 상당한 논란의 대상입니다.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어떠한 정보도 빛의 속도, 즉 진공에서의 광속을 초과하여 전달될 수 없습니다. 이는 정보 전달의 궁극적인 한계로 간주되며, 이 한계를 초과하는 것은 시간의 역행과 같은 비물리적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타키온이 실제로 존재할 경우, 이는 상대성 이론의 일부 수정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타키온의 개념은 물리학자들이 우주의 근본적인 성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적 모델의 확장을 제공합니다. 타키온은 시공간의 구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공하거나, 양자 중력 이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타키온은 관측되거나 실험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으며, 주로 수학적 모델과 이론적 논의의 대상에 불과합니다. 타키온에 대한 더 많은 연구는 이론물리학, 고등 입자 물리학이나 우주론 분야에서 계속해서 진행될 필요가 있습니다.
Q. 음속과 광속의 차이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음속과 광속은 소리와 빛이 전파되는 속도를 말하며, 이 두 속도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음속은 공기 중에서 약 시속 343m(약 1,235 km/h) 정도입니다. 음속은 매질의 밀도와 온도에 따라 변화합니다. 소리는 공기, 물, 고체 등의 매질을 통해 진동하는 파동으로 전달되며, 이러한 매질의 입자들이 진동하면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광속은 진공 상태에서의 빛의 속도로, 시속 약 1,079,252,849 km (초당 약 299,792 km)입니다. 빛은 매질에 관계없이 전자기파로서 이동합니다. 광속은 우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공 상태에서는 어떠한 물질도 빛의 속도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사례는 천둥과 번개(뇌우)를 들 수 있습니다. 번개와 천둥이 동시에 발생하지만, 번개(빛)과 천둥(소리)의 속도 차이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감각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번개의 빛은 거의 즉시 우리 눈에 도달하여 번적이지만, 천둥 소리는 그보다 느리게 우르르쾅쾅 하고 들립니다.
Q. 양면테이프의 끈적이 부분이 녹았는데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양면 테이프의 끈적이 부분이 녹으면서 벽에 흘러내린 모습이 보이는군요. 이러한 현상은 테이프의 점착제가 열이나 햇빛에 의해 화학적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점착제는 고무나 수지를 기반으로 하며, 온도가 높아질 경우 이러한 물질들이 녹아내리고 화학적 성질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낮으나, 점착제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방출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녹은 점착제가 실내 공기 중에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을 방출할 수 있는데, 이는 두통, 알레르기 반응, 또는 기타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는 큰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이는 직접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이런 상황이 걱정된다면, 해당 테이프를 제거하고 벽면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당면을 덜불게할려면 어떻게하죠??
안녕하세요. 전분 기반 식품인 당면은 열과 물에 노출될 때 급격히 팽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물 분자가 전분 입자 사이로 침투하면서 입자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팽윤)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당면을 불릴 때는 물의 양과 불리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조절함으로써 전분의 팽창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찬물을 사용하여 당면을 불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찬물은 뜨거운 물보다 전분 입자의 팽창을 늦추어줍니다. 당면을 불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면을 지나치게 오랫동안 불리면 전분 입자가 과도하게 팽창하여 요리 시 더욱 부드럽고 불어난 질감을 나타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당면을 요리한 후 찬물에 헹궈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은 요리된 당면의 표면에서 남아 있는 열을 제거하고, 추가적인 팽창을 방지하여 당면의 질감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