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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전상훈 전문가
을지대학교
Q.  산에서 응가를 하면 사망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에서 대변을 보는 행위와 관련하여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으며, 벌레가 항문을 통해 침입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이는 대체로 근거 없는 소문이나 도시 전설에 가까운 이야기 입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주된 위험 요소는 주로 낙상, 탈수, 저체온증 또는 기타 사고 등이며,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대변 처리는 환경 보호와 개인 위생을 위해 올바르게 수행되어야 합니다. 대변은 깊은 구멍을 파서 처리하고 ,사용 후에는 흙으로 덮어야 합니다. 이는 물의 오염을 방지하고, 야생 동물이 접근하는 것을 막으며,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대변을 처리할 때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항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Q.  새들이 하늘을 날때 맨 앞에 앞장서서 날아가는 새가 무리의 우두머리 새인건가요 ?
안녕하세요. 새들이 형성하는 비행 진형, 특히 V자형이나 다른 형태에서 맨 앞에 날아가는 새는 무리의 우두머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 위치는 비행 중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체 무리의 지구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맨 앞의 새는 가장 큰 공기 저항을 맞게 되므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이 위치는 종종 교대로 변경되며, 여러 새들이 에너지 소모를 분담하게 됩니다. 맨 앞에 비행하는 새의 역할은 주로 항공역학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뒤따르는 새들은 앞선 새가 만들어낸 공기의 와류를 이용하여 적은 에너지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행 방식은 특히 장거리 이동 시 에너지를 절약하고, 무리의 생존을 돕는 자연스러운 조정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리 비행의 이러한 조직화는 복잡한 사회적 행동의 일부로, 단순한 계급이나 지배 구조보다는 생존전략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따라서, 맨 앞에서 날아가는 새를 무리의 우두머리로 보기보다는, 순환적으로 위치를 변경하는 여러 새 중 하나로 이애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Q.  곤충과 일반 벌레를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곤충과 일반 벌레를 구분하는 기준은 생물학적 분류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곤충'이라는 용어는 특정한 분류학적 그룹을 지칭하며, 모든 곤충은 절지동물 문에 속하는 곤충 강(Insecta)에 속합니다. 반면에 '벌레'라는 용어는 일상적으로 다양한 작은 무척추동물을 가리키는데 사용되며, 과학적으로 엄밀한 분류학적 기준이 없습니다. 곤충은 몸이 머리, 가슴, 배 세 부분으로 나뉘고, 세 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 다리들은 가슴 부분에 붙어 있습니다. 또, 몸이 키틴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외골격으로 덮여 있습니다. 몸은 여러 개의 분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분절은 특정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벌레'라는 용어는 더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이는 거미, 지네, 벌레, 해충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곤충일 수 있고, 곤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미는 절지동물이지만 곤충이 아니라 거미류에 속하며, 지네는 다리가 많은 무척추동물로 곤충과는 다른 분류에 속합니다. 따라서, 어떤 생물이 곤충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언급한 곤충의 특징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벌레'라는 말은 보통 곤충을 포함한 작은 무척추동물을 일상적으로 지칭하는데 사용되므로, 과학적인 맥락에서는 정확한 분류를 위해 '곤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Q.  배기 시스템에는 왜 백금을 촉매로 사용할까요?
안녕하세요. 백금이 배기 시스템의 촉매로서 사용되는 주된 이유는 그 고유의 화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백금은 높은 촉매 활성(catalytic activity)을 보이며, 다양한 화학 반응을 효율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귀금속입니다. 이 특성은 자동차 배기가스 제어 기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배기 시스템 내에서 유해 가스의 무해화 과정에 필수적입니다. 백금 촉매는 배기가스 중의 유해 화학물질, 예를 들어 일산화탄소(CO), 질소 산화물(NOx), 미연소 탄화수소들을 더 안전한 물질로 전환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산화(oxidation)와 환원(reduction)반응을 포함하며, 백금은 이러한 반응을 온화한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 더욱이, 백금은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며 고온에서도 그 성질이 잘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의 배기 시스템과 같이 열적으로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금 촉매는 고온에서도 화학적으로 변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반응을 촉진할 수 있어, 배기 시스템에서 지속적으로 유해 가스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Q.  집에서만 사는 동물들도 계절이 바뀜에 따라서 털갈이를 하게 되나요 ?
안녕하세요.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 특히 포유류 애완동물의 경우, 계절 변화에 따라 털갈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더라도, 이들 동물의 생물학적 리듬은 여전히 자연의 계절 변화에 반응합니다. 털갈이는 주로 온도 뿐만 아니라 일조량, 습도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조절되며, 동물의 내부 시계와 호르몬 변화가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털갈이 과정은 주로 멜라토닌(Melatonin)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에 의해 조절됩니다. 멜라토닌은 광주기(Photoperiod)ㅡ즉, 낮 동안의 빛의 양ㅡ에 반응하여 분비되며, 이 호르몬은 계절 변화에 따른 생리적 변화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는 털갈이를 촉진하여 동물이 더 두꺼운 겨울털로 갈아입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동물들도 외부의 계절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특히 창가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물은 자연광의 변화를 느끼고 이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더라도, 동물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털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털갈이는 그들의 생존 본능의 일부로, 야생에서의 생활 패턴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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