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화학
Q. 플라스틱도 햇빛을 받으면 바스라지나요??
안녕하세요. 플라스틱의 구조적 및 화학적 속성은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에 의해 상당히 영향을 받습니다. 일명 광분해(photo-degradation)는 자외선(UV)의 에너지가 플라스틱 내부의 분자 사슬을 공격하여 화학 결합을 파괴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플라스틱이 자연 환경에서 점차 약화되고 결국 분해되는 원인입니다. 플라스틱 광분해는 주로 자외선의 강한 에너지에 의해 유발되며,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내의 폴리머 체인(polymer chains)이 분해되어 작은 분자로 쪼개지게 됩니다. 이러한 분해 과정은 플라스틱의 기계적 강도를 저하시키며, 색상의 변화, 취약성 증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구조적 무결성의 손실을 초래합니다.
생물·생명
Q. 박쥐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쥐가 많은 바이러스를 숙주로 하면서도 질병의 심각한 영향을 덜 받는 이유는 그들의 독특한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박쥐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여 고도로 발달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박쥐는 바이러스 감염 시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반응을 보이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포유류와 비교했을 때 특히 더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학
Q. 유리는 고체가 아니라 액체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리가 액체라는 주장은 일반적인 오해 중 하나입니다. 이는 유리의 비정질(amorphous)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입니다. 유리를 둘러싼 호란은 그것이 전형적인 고체와는 다른특이한 물리적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리는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 구조는 오히려 무질서한 액체에 더 가깝습니다. 유리는 전형적인 고체처럼 규칙적인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액체에서 급ㄱ겨히 냉각되어 형성된 얼어붙은 상태로 원자들이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무질서한 배열 때문에 유리는 고체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내부 구조는 액체와 유사하게 불규칙합니다.
생물·생명
Q. 바퀴벌레나 모기가 계피향을 실제로 싫어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계피의 주요 활성 성분 중 하나는 시나몰데하이드(cunnamaldehyde)로, 이 성분은 계피의 독특한 향을 내며, 자연적인 해충 기피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나몰데하이드는 모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해충에 대해 기피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기를 방출하며, 모기가 체내로 흡입하는 특정 성분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퇴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의 경우, 계피 역시 일정 정도 기피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피의 향은 바퀴벌레가 좋아하지 않는 강한 향 중 하나로, 이들의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일부에서는 바퀴벌레 방제에 계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계피만으로 모든 해충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며, 주로 추가적인 방제 수단과 함께 사용됩니다.
화학
Q. 화학 : 기체의 혼합 뜻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기체의 혼합은 기체 A와 기체 B와 같은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다른 기체들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화학적 반응 없이 공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체 분자들은 각기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서로 다른 기체 분자들은 일반적으로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이들은 특별한 화학적 결합 없이 공간을 공유하며, 각 기체의 개별적 특성이 유지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균일하게 분포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체들의 높은 확산성과 낮은 밀도 때문에 가능하며, 기체 분자들이 서로 간에 충돌하는 것은 일어나지만, 이는 에너지 전달이나 운동량 교환에 관련된 물리적 상호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