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양이나 다른 조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환경에서만 자란 사람과 해발고도 제로인 환경에서의 사람의 신체 성장 속도는 어떻게 될까요?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해발고도 제로 환경에서 자란 사람보다 신체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고지대의 낮은 산소 농도는 신체의 에너지 대사와 세포 성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성장에 사용될 에너지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더라도 만성적인 저산소 환경은 전반적인 신체 발육 속도를 상대적으로 더디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