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어나고부터 겪는 신체변화는 유전자가 바뀌는게 아니죠?
네, 태어나서 겪는 신체 변화는 유전자 자체의 변화가 아닙니다.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얼굴 비대칭이나 술, 담배로 인한 탈모 및 피부 노화는 후천적인 환경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표현형의 변화입니다. 유전자는 개인의 기본적인 생김새와 체질을 결정하지만, 생활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외형적인 특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행세계의 예시처럼,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신체적인 특징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