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모더나,화이자 접종시 모유수유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얼마 전, 화이자와 모더나가 임산부에도 효능이 있고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또한 임산부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신생아에게도 면역력을 전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도 하였습니다.하지만 임산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유산이나 사산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산부 접종을 금지하기도 하였습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임산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의견은 나뉘고 있기 때문에, 담당 선생님과 충분한 상의 후에 백신 접종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Q. Vit-D 정상인데 Vit-D주사를맞아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은 달걀노른자, 등푸른 생선, 간, 버섯, 우유, 마가린 등에 들어있습니다.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 등과 같이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비타민D의 섭취시에는 우유 등과 같이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음식의 섭취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햇빛을 쪼이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2~3회정도 15분 정도씩 얼굴, 손, 발에 햇빛을 쪼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비타민 D 하루 충분 섭취량은 성인은 5㎍이고 59세 이상인 사람과 임산부와 수유부는 10㎍입니다.과량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다뇨와 잦은 갈증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신장결석의 형성을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입속 구내염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 곰팡이 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B12 ,B2 및 C 등)과 철분결핍, 영양장애, 피로, 스트레스, 전신질환, 면역력 약화, 구강내 위생의 불량, 충치, 방사선 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구내염의 종류도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지만, 이 중 가장 흔하고 많이 겪는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AS)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하얗게 궤양의 생기는 양상으로 발병합니다.이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기도 하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에 흔히 발병하게 됩니다.치료는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통제, 국소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이 중 국소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는 심한 염증이나 궤양성 병변과 관련된 증상 치료에 유용하며 경구약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연고제로 병변부에 도포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원인 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면역이 떨어지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을 때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체계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및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추가로 약국에서 파는 헥사메딘 가글용액을 이용하여 1주일~10일정도 가글 사용시 구강 내 세균 조절을 통해 구내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주의사항을 숙지 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만약 구내염이 과도하게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베체트 병의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폐암수술후 반년정도 지났는데 코로나백신맞아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기저질환과 백신의 작용과 관련한 명확한 연구결과는 없으며 아직 연구가 진행중입니다.하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 심각한 증상이나 후유증이 나타나고 사망까지 하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백신접종이 우선적으로 권장되며 질병 자체가 백신 접종의 금기는 아닙니다.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로 기저질환이나 고혈압, 당뇨와 관련된 약물은 그대로 복용해도 되며 특별히 중단하거나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폴리에틸렌글리콜이나 폴리소르베이트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으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이 유발될 수 있어 백신 접종의 금기입니다.암 환자라도 백신 접종시 권장되지만, 면역반응의 저하로 백신 접종 효과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고,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백신 접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Q. 썩은니 치료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치아 상태를 알지 못한 상황에서 어떤 치료를 해야할지, 치료비가 얼마나 나올지를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치과치료 방법 중 약물로 균을 죽이고 위를 메꾸는 방식의 치료는 없으며, 충치가 있는 경우라면 물리적으로 이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치과용 재료로 메꾸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만약 충치가 깊은 경우라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신경치료 후 치아를 완전히 덮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치아가 문제가 아닌 잇몸 질환을 원인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그 정도에 따라 잇몸치료나 잇몸수술, 심한 경우라면 치아를 뽑는 발치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구강 상태를 검사받고, 적절한 치료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Q.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그 병이 걸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수두와 대상포진은 모두 Varicella-Zoster 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과거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는 사람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하게 됩니다. 그러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이는 신경절을 따라 잠복하기 때문에 완치는 불가능하며, 어릴때 수두에 걸린적이 없더라도 주위 친구들이나 가족으로부터 감염되어 수두로 증상은 나타나지 않더라도 잠복해 있다가 대상포진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즉 바이러스 첫 감염때는 수두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바이러스가 다시 발현하게되면 대상포진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증상은 몸의 한쪽 편으로 가렵거나 저리거나 근육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이후 물집이 나타났다가 고름집으로 변하고 일주일정도 뒤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보통 나이가 들어 면역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50~7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이나 아이들에게서도 스트레스나 과도한 체력소실 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경우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는 100%는 아니지만, 발생할 가능성이 50%정도 낮아지며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신경통의 발생 가능성이 60%정도 낮아지고, 그 효과는 5~10년 정도 유지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Q.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운데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해당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기립성 저혈압이란 누운 상태에서 일어난 직후 측정한 혈압이 안정시 혈압에 비해 수축기혈압이 20mmHg, 이완기혈압이 10mmHg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주로 정맥혈이 일시적으로 상부로 순환하지 못해 빈혈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원인은 다양하여,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고 당뇨병 등의 만성질병에 있는 경우에 나타나기도 하며 혈관수축이 약화되거나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검사 방법은 기립경 검사로,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그리고 약물을 투여한 후에 반복하여 증상을 관찰합니다.기립성 저혈압에 의해 일어나며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며, 뇌로 가는 혈액이 순간적으로 적어지거나 차단되어 장기적으로는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이의 예방을 위해- 금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작스레 일어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근래에 처방 받은 약물을 복용 후 해당 증상이 생겼다면, 담당 선생님께 알리고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