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로나 백신 맞기전에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했는데 항체생성에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약의 복용과 코로나 백신 접종과의 관계는 아직 연구중이며,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약의 복용이 백신 효과 및 항체생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백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다만 약 복용이 백신 접종의 금기사항은 아니며, 질병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코로나 백신 전후로 약의 복용을 끊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주된 지침입니다.
Q. 손이나 발에 빨갛게 수포처럼 올라오고 간지러운건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확한 상태를 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나, 증상으로 보아 한포진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한포진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한증, 금속알레르기나 아토피, 세균감염, 아스피린이나 경구피임약의 복용, 흡연,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땀 역시 악화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 특징적으로 발생하며, 작은 물집들이 합쳐서 큰 물집이 되기도 하고 손톱 근처의 손가락 측면에 발생하기도 합니다.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물집이 있을 때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물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집이 가라앉은 후에는 연고 도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약의 복용을 하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2~3주 후 호전되지만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그 외 물집이 생기는 여러 원인이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Q. 입 구취가 나는데 위의 문제일까요 입 안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입냄새는 대부분 구강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전신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입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 원인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우선 구강 자체의 원인은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구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1. 입이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2.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 혀에 백태가 있는 경우3.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4.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검사를 통해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흡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구강 이외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1.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2. 역류성 식도염 등의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3.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이 있는 경우4. 신장질환5. 암, 당뇨6. 간 질환이 중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특유의 구취가 나타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 1이나 2번에 해당됩니다.구취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을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 보조용품으로 꼼꼼히 관리합니다.-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아 줍니다.- 치약으로 양치 후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줍니다. 치약이 남을 경우 입마름이나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된 음식(계란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금연합니다.- 녹차, 우유, 산성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과(예방치과)에 내원하여 직접적인 구취 측정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충치 신경치료후 크라운 씌운 곳이 다시 아파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아를 신경치료하는 것은 치아의 신경 및 혈관, 감염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치과재료로 밀봉하는 치료입니다.때문에 신경치료가 된 치아는 시린 증상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신경치료 한 치아가 아닌 다른 치아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시리다고 내원하시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1. 잇몸염증이나 치주염으로 잇몸이 들뜬 경우 - 잇몸이 부어 치아와의 접촉이 약해짐으로써 치아 뿌리에 자극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잇몸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2. 치경부(치아의 잇몸의 경계부분)가 마모된 경우 - 치경부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물질인 법랑질(에나멜)이 가장 얇은 부위로,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심하게 하는 경우 등, 마모가 가속화되어 법랑질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그외 치아의 다른 부위에 깨진 부위나 금이 간 경우 - 음식을 씹거나 해당 부위에 자극이 가해질 경우 시리거나 순간적인 찌릿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역류성식도염 운동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역류성식도염은 위산과 위의 음식물 등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점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역류하지 않으나, 조절 기능의 약화로(하부식도괄약근의 약화) 경계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역류함으로써 나타나게 됩니다. 속쓰림, 목의 이물감, 목소리 변화,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불규칙한 식습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의 잦은 섭취,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등의 생활 습관 등 역시 악화 요인으로 꼽힙니다.기름진 음식의 섭취, 과식, 먹고 바로 눕는 습관, 자기 직전에 먹는 습관, 커피나 탄산의 섭취 등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흡연과 음주 또한 악화 요인이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