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명 으로인한 고통이 너무심하네요.어떻게 완케될수있을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명은 귀에서 들리는 소리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즉, 실제로 외부에서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원인에 따라 주변사람에게도 들리는 경우도 있고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청각신경의 손상이나 종양, 귀의 염증, 뇌질환, 두경부 외상, 치매 등의 뇌질환, 약물 복용, 전신질환, 스트레스나 피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피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난 경우는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사라지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하며, 보청기나 이명차폐기를 사용할 수 있고, 이명 재훈련 치료, 회피요법,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나 신경외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평소에 이명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나 약물의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와 피로의 관리가 필요하고 금연, 금주 하셔야 합니다.
Q. 어금니치아 통증이 심합니다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강내 상태를 직접 본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합니다.구강내 상태를 직접 보고 방사선 사진 및 여러 검사를 통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기본적으로 치통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1.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충치가 있는 경우 : 충치가 치아 가장 바깥층(법랑질, 에나멜)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통증이나 큰 증상이 없습니다. 더 깊이 진행되어 그 다음 층(상아질)에 도달하게 되면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씹을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더 진행되어 가장 안쪽의 신경에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신경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극이 없더라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자발통).치아가 깨지거나 마모된 경우 : 충치와 비슷하게, 깨진 정도나 마모된 정도에 따라 증상이 없는 정도부터 신경의 손상이 시작된 경우 자발통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치아에 금이 간 경우 :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으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때 순간적으로 예리한 통증이 생깁니다. 그러다 점차 신경이 죽어가기 시작하면 앞서와 마찬가지로 자발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보통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통증은 치아신경에 의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초반에는 씹거나 찬 것을 먹을 때 시리거나 예리한 통증으로 나타나지만 자극이 제거되면 증상도 제거되며 이 때는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떼우는 등의)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극으로 신경손상이 더욱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생기는 자발통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그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자극을 제거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며 신경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고 경우에 따라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2.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잇몸 염증(치은염) : 잇몸에 국한된 염증이 있는 경우 잇몸이 붓고 충혈되어 피가 나기 쉽습니다. 잇몸이 들 뜬 상태로, 주로 시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잇몸 염증은 계속 있는 것이 아니라, 염증이 진행되었다가 가라앉았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가라앉는 것이 질병의 치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잠시 쉬는 기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때 구강위생관리가 좋지않고, 스케일링 등의 근본적인 처치를 받지 않는 경우,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조골의 파괴가 일어나는 치주염(풍치)으로 진행되게 됩니다.치주염 :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면 뼈의 흡수로 인해 잇몸도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보통 질병이 만성적인 상태로, 특별히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고름이 차거나 염증반응이 급성으로 나타날 경우 욱씬거리는 통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이 외에도 여러 가능성이 있으나, 환자의 상태를 보지 않고서는 그 진단이 불가능합니다.다만, 어금니가 욱씬거리는 경우는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쭈구리고 앉자있다가 일어나면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운건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해당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기립성 저혈압이란 누운 상태에서 일어난 직후 측정한 혈압이 안정시 혈압에 비해 수축기혈압이 20mmHg, 이완기혈압이 10mmHg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주로 정맥혈이 일시적으로 상부로 순환하지 못해 빈혈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원인은 다양하여,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고 당뇨병 등의 만성질병에 있는 경우에 나타나기도 하며 혈관수축이 약화되거나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검사 방법은 기립경 검사로,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그리고 약물을 투여한 후에 반복하여 증상을 관찰합니다.기립성 저혈압에 의해 일어나며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며, 뇌로 가는 혈액이 순간적으로 적어지거나 차단되어 장기적으로는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이의 예방을 위해- 금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작스레 일어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근래에 처방 받은 약물을 복용 후 해당 증상이 생겼다면, 담당 선생님께 알리고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치아를 빼면 꼭 임플란트를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금니를 발치한 상태로 방치할 경우 발생 가능한 몇가지 문제점들만 짚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발치한 부위의 치조골이 기능을 하지 않으므로 점점 흡수되어 뼈의 폭이 좁아지고 높이가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차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시에 추가적으로 더 많은 뼈의 이식이 필요할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해당 부위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2. 발치한 치아 옆의 치아가 발치 공간쪽으로 쓰러집니다. 때문에 차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추가적으로 교정적인 치료나 옆 치아의 치료(좁아진 양에 따라 갈아내는 것부터 크라운 치료 및 신경치료까지 가능성이 있습니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3. 발치한 치아와 맞물리는 치아가 맞물리는 치아가 없을 경우 지속적으로 올라오게 되어 차후 임플란트 식립시 충분한 높이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위와 같이 크라운, 신경치료 등의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4. 어금니 하나씩이 없는 상태로, 한개씩 남은 나머지 한개의 어금니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큰어금니는 상하좌우 각 부위에 2개씩 있어, 씹는 작용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치아입니다. 하지만 그 중 하나가 없어지게 되면 힘이 분산되지 않고 남은 한개의 치아에 힘이 집중됨으로 인해 그 치아 주위의 잇몸염증이 발생하기 쉽고, 치아의 파절이나 금이 가는 등의 손상을 가져오기 쉽게 됩니다.가장 흔하게 발생되어 치과에 내원하는 경우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는 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