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물성 블랑크톤과 동물성 블랑코톤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식물성 플랑크톤과 동물성 플랑크톤은 크게 영양 섭취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하여 햇빛을 이용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육지의 식물과 같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생성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또한 해양 생태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먹이원이며, 먹이사슬의 첫 단계를 담당합니다. 대표적으로 규조류, 남조류, 녹조류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동물성 플랑크톤은 다른 생물,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보통 생태계의 1차 소비자로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삼아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이어나갑니다. 대표적으로 요각류, 곤쟁이류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Q. 늑대와 승냥이, 리카온과 하이에나는 왜 다른 포식자들보다 초식동물을 지치게 만드는 사냥기술을 가지고 있나요?
이들은 사자나 호랑이처럼 강력한 한 방으로 먹이를 제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작은 체격을 보완하기 위해 지구력과 협동을 통한 사냥 방식을 선택한 것입니다.우선 다른 대형 맹수들에 비해 턱힘이 약하기 때문에 먹이를 즉사시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먹이를 빠르게 지치게 만들어 생존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더 나은 사냥법인 것이죠.게다가 다른 강력한 포식자들과의 먹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전략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큰 동물을 곧바로 공격하기보다는 무리 전체가 협력하여 작은 동물이나 늙고 병든 동물을 선택적으로 사냥하는 것이 주로 선택했으며 서식지의 특성상 장거리 추격을 통한 지구력 싸움이 유리한 부분도 있었습니다.특히 다른 포식자들보다 뛰어난 지구력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먹이를 추격할 수 있었으며 먹이를 잡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역시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결론적으로, 늑대, 승냥이, 리카온, 하이에나의 지치게 만드는 사냥 기술은 이들의 신체적 특징, 환경, 사회성, 그리고 먹이 경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진화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