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은행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어떨때 가능한건가요?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고객의 신용 등급이 향상된 경우입니다. 신용 점수가 상승하면 대출 위험이 줄어들어 은행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둘째, 다른 은행에서 제공하는 더 유리한 금리가 있을 경우입니다. 경쟁 은행의 낮은 금리를 근거로 현재 거래하는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연봉이나 소득이 증가한 경우입니다. 소득 향상으로 상환 능력이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넷째, 대출 상품의 약정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에는 금리 재조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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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증권사가 망하면 내가 가진 주식이 다른 증권사로 옮겨 지나요?
증권사가 파산하면 고객의 주식과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한국의 경우, 증권사는 고객 자산을 별도로 관리해야 하며, 고객의 자산은 회사의 자산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증권사가 망하더라도 고객이 보유한 주식은 다른 증권사로 이전됩니다.주식 이전 과정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기관이 개입하여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자산은 기본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되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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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폐 된 주식이 다시 재상장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 인가요?
상장폐지된 주식이 다시 재상장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기업이 재무 상태를 개선하여 상장 요건을 충족할 때 재상장이 가능합니다. 이는 기업이 부채를 줄이거나 수익성을 회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또한, 기업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채택하는 경우에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여 재상장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법적 문제가 상장폐지의 원인이라면,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법적 분쟁이 종료되어야 재상장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상폐된 기업이 청산 후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다시 상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장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상장 주관사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결국, 상장폐지된 주식이 재상장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경영을 개선하고 필요한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Q. 재무제표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중 어느 것을 중요하게 봐야 하나요?
재무제표 분석 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분석 목적에 따라 중요성이 달라집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본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나타내며 매출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관리비를 차감한 값입니다. 이는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여 본업의 수익성이 중요한 산업에서는 특히 중요합니다.반면, 당기순이익은 영업활동뿐만 아니라 금융 수익, 비용, 법인세 등을 모두 반영한 이익으로 기업의 전체적인 수익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주주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익을 의미하여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결론적으로 영업이익은 본업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당기순이익은 전체적인 재무 성과를 평가하는 데 사용합니다.
Q. 대출금리가 고정금리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출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적용되는 금리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으며, 변동금리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가산금리 등을 반영한 은행의 금리이고, 시장금리는 자금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국채금리, CD금리, 코픽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변동금리가,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특히, 단기 대출에는 변동금리가, 장기 대출에는 고정금리가 일반적으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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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려아연이 2조 5천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는데 이는 악재인가요?
고려아연의 2조 5000억원 유상증자는 투자자에게 악재로 생각됩니다.첫째, 대규모 유상증자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어 주식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공시 후 주가가 폭락했습니다.둘째, 유상증자 자금 대부분(약 2조 3000억원)을 채무 상환에 사용하려는 계획도 부정적으로 해석됩니다. 신사업 투자보다는 기존 부채 상환에 집중하는 점이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낮추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유상증자는 경영권 방어 목적이 크기에 시장에서는 장기 성장보다는 단기 방어책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