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중계형 isa계좌에 국내주식 이체 가능?
ISA 계좌에서 국내주식 매입은 가능하며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주식을 ISA 계좌로 이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체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체를 원할 경우 양측 증권사의 요구사항에 따라 이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K-OTC 종목에 대한 투자도 가능합니다. K-OTC는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중계형 ISA 계좌에서도 해당 종목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를 통해 K-OTC 종목을 매입하고자 할 경우 해당 증권사가 K-OTC 종목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에 따라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몬가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과 환율 상승 간의 관계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첫째, 금리 정책 변화입니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의 경제 정책 중 하나인 대규모 감세와 관세 부과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정책은 시장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금리가 오르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둘째, 달러 강세입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보편 관세와 같은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대외 무역 관계를 긴장시켜 달러가 더 강해지게 만들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합니다.셋째, 투자자 심리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클수록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반응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이런 이유들로 인해 최근 환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출
Q. 상환방법, 거치? 균등분할상환방식? 뜻좀 가르쳐주세요!
거치는 대출 초기 기간 동안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30년 대출에서 5년을 거치기간을 설정하면 처음 5년간은 매달 이자만 내고 이후 25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합니다.균등분할상환방식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매달 같은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법입니다. 초기에는 이자가 많고 원금 비중이 적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 비중이 늘어납니다.1억 3천만 원을 대출받고 금리가 2.9%, 30년 만기인 경우 첫 5년 동안 이자만 내고 이후에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자만 낼 경우 매달 약 29만 8천 원을 내고 나머지 25년 동안에는 매달 약 63만 원에서 65만 원 정도 상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계산은 대출 계산기를 활용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출
Q. 신용점수 올리는 대출상환순서가 궁금합니다~!!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한 최적의 대출 상환 순서는 대출 개수를 줄이고 높은 이자율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먼저, 유스햇살론 대출 두 건(230만, 130만)을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개의 대출을 모두 갚으면 대출 개수가 줄어들어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후 남은 현금으로 새마을금고 대출(1420만)의 일부를 상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새마을금고 대출은 이자율이 4.1%로 가장 높기 때문에 일부라도 상환하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은 금리가 낮고 신용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므로 천천히 갚아도 괜찮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S&P500 추종 ETF 중에서 SPY가 여전히 1위인 이유는 뭔가요?
SPY는 1993년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ETF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SPY는 거래량이 매우 많고 유동성이 높아 대규모 투자자들이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SPY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매우 적어 단기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IVV와 VOO는 후발 주자로 보수가 낮아 장기 투자에 유리하지만 SPY의 유동성과 거래 편의성 때문에 여전히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최근 들어 달러환률이 급격히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최근 들어 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 주요 이유는 글로벌 경제와 정치적 불확실성, 특히 미국의 대선과 관련된 요인들 때문입니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부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의 대규모 국채 발행과 20% 보편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전망이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습니다.또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한국 원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해 1380원을 넘어섰고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1400원대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제동향
Q. 현재 대한민국의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2023년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약 1,052조 원에 이르고 있으며 연체율은 1.24%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상환 부담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제정책
Q. 현재 우리나라의 대출 연체율은 어떻게 되나요?
2024년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3%로 7월 말(0.47%)보다 0.06% p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8년 11월(0.60%) 이후 5년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000억 원 증가하고 상각·매각 등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000억 원 감소하면서 연체율이 높아졌습니다.
대출
Q. 대출 상환하는 방법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나요?
대출 상환 방법에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만기 일시 상환', '거치식 상환' 등이 있습니다.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은 대출 원금과 이자를 매달 같은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은 매달 일정한 원금을 상환하고 남은 원금에 따라 이자가 계산되며 초기 상환 부담이 크지만 이자 비용은 가장 적습니다. '만기 일시 상환'은 만기까지 이자만 내다가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으로 만기 시 큰 상환 부담이 있습니다. '거치식 상환'은 일정 기간 이자만 상환하다가 거치 기간이 끝나면 원금을 갚는 방식입니다.
경제동향
Q. 최근 동아시아의 1인당 gdp는 어떻게 되나요?
2024년 IMF 기준 동아시아 국가들의 1인당 GDP 순위입니다.대만: 34,432달러한국: 34,165달러일본: 33,138달러중국: 13,288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