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경제동향
Q. 일본이 한국이나 대만보다 더 1인당 gdp가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본의 1인당 GDP가 한국이나 대만보다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결합된 결과입니다.먼저 일본은 1990년대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기업들의 경쟁력도 약화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졌고 노동 인구가 감소하여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도 일본은 다른 나라들보다 상대적으로 뒤처졌습니다.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지만 일본 기업들은 빠르게 따라잡지 못해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 경쟁력이 줄어들고 수입 물가는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것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상장을 했다는데 이렇게 되면 국내장과 주가는 따로 가나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시에 상장하더라도 한국 증시에 상장된 현대자동차(보통주) 주가와 별개로 움직입니다. 두 나라의 증시 제도와 관행, 투자자 성향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상장 주식의 가격은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 금리, 환율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결정됩니다. 따라서 인도 증시에 상장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주가와 한국 증시에 상장된 현대자동차 주가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고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대출
Q. 이사가려는 전세집의 근저당이 있으면 대출이 안나올수 있나요?
근저당은 주택이나 부동산에 설정된 담보 권리로 대출 시 해당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근저당이 설정된 경우 채권자는 대출자가 부채를 상환하지 않을 때 해당 부동산을 처분하여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이사가려는 전세집에 근저당이 있을 경우 대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신혼부부 대출 같은 경우 근저당이 설정된 주택에 대해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출 기관은 근저당을 고려해 리스크를 평가하며 경우에 따라 대출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예금·적금
Q. 기준금리에 따라서 예금, 적금의 이자율도 변동이 되나요?
기준금리가 변동하면 은행에서 제공하는 예금이나 적금의 이자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는 금리로, 경제 성장, 물가 상승률, 고용률 등을 반영합니다.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은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증가하므로 예금과 적금의 이자율을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하여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예금과 적금의 이자율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금·적금
Q. 미성년자의 통장은 어떻게 만드나요?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의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의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부모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각 은행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은 아이의 이름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저축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또한, 아이의 증권계좌도 만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모나 법정 대리인 명의로 개설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필요한 서류는 부모의 신분증과 아이의 주민등록등본 등이 포함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나스닥이 우상향하는 이유는 뭔가요?
나스닥이 우상향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입니다. 나스닥은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술 중심의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어 이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이 주가 상승에 기여합니다. 둘째, 경제 성장입니다. 미국 경제는 장기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이는 기업 수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셋째, 글로벌 시장 확대입니다. 많은 미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활동하여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나스닥 지수의 상승에 기여합니다. 넷째, 투자자 신뢰입니다.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면 주식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스닥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경제용어
Q. 히트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만들어진것 같은데요. 무슨뜻이고 언제 사용하나요?
히트플레이션(Hitflation)은 '히트'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 인기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 수요 증가나 공급 감소로 인해 가격이 오를 때 사용됩니다. 제철 해산물 수확량이 줄어들거나 특정 음식 재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경우 해당 제품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지락이나 꽃게 등 인기 있는 해산물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도 히트플레이션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히트플레이션은 인기 있는 제품의 가격 상승을 설명할 때 적합한 용어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인도와 관련해서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인도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NIFTY 50 ETF는 인도의 대표 주가지수인 NIFTY 50을 추적하며 50대 대기업 주식에 투자합니다. 둘째, SENSEX ETF는 SENSEX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인도의 30대 대기업을 포함합니다. 셋째, iShares MSCI India ETF (INDA)는 MSCI 인도 지수를 추적하여 대형 및 중형주에 투자하며 미국 시장에서도 거래됩니다. 넷째, Franklin FTSE India ETF는 FTSE 인도 지수를 추적하여 인도의 대형주에 투자합니다. 다양한 ETF가 있으므로 각 ETF의 구성 종목과 비용을 비교하여 적합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레버리지 ETF는 시간이 지나면 녹는다는 표현을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레버리지 ETF가 시간이 지나면서 '녹는다'는 것은 주로 장기 투자 시 가치가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레버리지 ETF가 매일 목표 배수를 추적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시장이 5% 상승한 후 5% 하락하면, 일반 ETF는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레버리지 ETF는 매일의 변동에 따라 가치가 더 낮아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 방식으로 변동성이 클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에는 관리비와 이자 비용 등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1년에 1%에서 1.5%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세계 최초의 증권 거래소를 개설한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세계 최초의 증권 거래소를 개설한 나라는 네덜란드입니다. 1602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설립되면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최초의 증권 거래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동인도 회사는 세계 최초로 주식을 발행해 일반 대중이 투자할 수 있도록 했고, 이 주식들이 거래되는 장소가 바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