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집담보대출이면 6~70% 나온다고 하는데 맞나요?
주택담보대출(LTV)은 일반적으로 집값의 60~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금융권에서는 최대 70%가 한도입니다. 대출 한도는 정부 정책이나 주택 가격,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금융권(저축은행, 보험사 등)이나 3금융권(대부업체 등)에서는 더 높은 대출 비율이 가능하여 경우에 따라 집값의 80% 이상 대출이 나올 수 있습니다.하지만 금리가 높고 대출 조건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집값의 30~40% 정도의 현금(자기 자본)이 필요합니다. 2, 3금융권은 더 낮은 자기 자본 비율로 대출이 가능하지만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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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거래소에 상장안되어있는코인은 한국거래소에..?
현재 한국 거래소에 외국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이 상장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금전적 대가를 제공받고 상장이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규제가 강화되어 더 이상 이런식으로 상장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상장 요건으로는 프로젝트의 신뢰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투명한 백서, 법적 규제 준수 등이 있습니다.특히 특정 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준수가 중요하며 유동성과 시장성도 평가 기준에 포함됩니다. 각 거래소는 상장심사위원회를 통해 코인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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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식 etf 거래시 합성h 표기된건 뭔가요?
ETF 이름에 붙어 있는 '합성 H'는 환헤지를 의미합니다. 환헤지란 투자자가 해외 자산에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을 말합니다.환율 변동의 영향을 최소화시킨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 자산을 투자할 때는 투자 자산 가격의 변동과 환율 변동으로 인해 이중으로 손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합성형 ETF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간의 스왑거래를 통해 수익을 보장받는 ETF입니다. 직접 종목을 구성하기 어려운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에 합성이 많이 붙습니다.합성 ETF는 실물 ETF보다는 위험성이 높고 수수료가 높은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시차, 비용, 복잡한 구조 때문에 직접 투자가 어려운 해외시장을 기초자산으로 한 ETF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 제한이 큰 신흥국 등에 간접투자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상품이 바로 합성 ETF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