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경제용어
Q. 블루오션, 레드오션이란 뜻은 무엇인가요?
'블루오션'은 경쟁이 거의 없거나 새로운 시장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나 상품으로 진입했을 때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경쟁자가 적고 시장이 미개발되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레드오션'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시장을 뜻하며, 경쟁이 매우 치열해 성장이 어렵습니다. 블루오션은 새로운 기회를 상징하고, 레드오션은 과열된 경쟁을 상징합니다.따라서 '블루오션'은 기회가 많은 시장, '레드오션'은 경쟁이 많은 시장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미국에는 금투세가 있나요? 있으면 몇프로인가요?
미국에는 한국의 금융투자소득세와 유사한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가 있습니다. 자본이득세는 주식, 채권 등 투자 자산을 매도해 얻은 이익에 부과됩니다. 단기 자본이득세는 자산을 1년 미만 보유한 후 매도 시 부과되며 일반 소득세와 동일하게 10%에서 최대 37%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반면 장기 자본이득세는 1년 이상 보유 후 매도 시 적용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0%, 15%, 20%로 낮은 세율이 부과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해외주식이 장마감이어도 왜 변동율이 있는건가요?
해외 주식은 정규 거래 시간 이후에도 시간외 거래(애프터마켓)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 마감 후에도 주가 변동이 발생합니다. 미국 주식의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미 동부 시간)까지이지만 장 종료 후에도 기업 실적 발표나 경제 뉴스, 글로벌 동향 등의 영향을 받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계속 변동됩니다. 시간외 거래는 거래량이 낮고 변동성이 커 정규 거래보다 위험이 있지만 중요한 뉴스에 빠르게 반응하므로 다음 날 주가 흐름을 예측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
Q. 미국은 왜 이민자의 나라라고 부르나요?
미국은 전 세계에서 온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로 초기에는 유럽에서 종교의 자유와 경제적 기회를 찾아온 이민자들이 주를 이루었고, 이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며, 미국의 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미국을 이민자의 나라라고 부릅니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국가로서 이민자들의 노력과 기여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동향
Q. 미국은 자국내 원유 매장량이 상당하다고
미국은 자국 내 원유 매장량이 많음에도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 품질 차이, 전략적 비축 등의 이유로 해외 원유를 수입해 비축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유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해외 원유 수입은 가격 변동을 완화하며 공급망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국산 원유는 주로 가벼운 편이지만 일부 정제 시설에서는 중질유가 필요해 다양한 품질의 원유를 수입합니다.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전략적 비축도 중요한 이유로 유가 급등이나 공급 부족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예금·적금
Q. 목돈이 있으면 적금 보다는 개인 연금이나 퇴직 연금으로 전환 하는 게 더 좋은가요?
목돈을 적금 대신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으로 전환하는 것은 장기적 자산 증식과 세제 혜택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적금은 예금자 보호로 원금이 안전하고 만기 후 쉽게 자금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낮은 금리로 수익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은 장기 투자로 운용되어 세액공제 및 투자 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은 인출이 일정 나이까지 제한되고 투자형 상품일 경우 자산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정성을 원하면 적금이, 세제 혜택과 자산 증식을 원하면 연금이 적합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금리인하가 바이오업종에게 유리한 점이 뭔가요?
금리 인하는 바이오업종에 유리한 영향을 미칩니다. 바이오 기업은 신약 개발과 임상 연구 등으로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며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 초기 자금 조달이 중요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바이오 기업은 자금을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어 연구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유리해집니다. 또한, 금리 인하 시 투자자들은 채권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주식에 관심을 두게 되어 투자 매력도가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바이오 업종은 자금 조달 비용 절감과 투자 유입 증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예금·적금
Q. 발행어음투자 상품의 금리는 고정인가요?
발행어음 투자 상품은 가입 시 확정된 고정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됩니다. 가입 당시 6개월에 4%, 1년에 4.2%로 공시된 금리라면 만기 시까지 이 금리로 수익이 계산됩니다. 가입 이후 금리가 변동되더라도 기존 가입자에게는 가입 시점의 금리가 유지됩니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어음 상품의 공시 금리가 매일 조정될 수 있어 새로 가입하는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예금·적금
Q. 계좌를 새로 개설할때 왜 약 20일정도의 텀을 두고 새로 개설할 수 있도록 해놨는지 궁금합니다
계좌 개설 시 약 20일 텀을 두도록 한 규제는 법으로 정해진 조치로 불법 금융 행위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계좌 개설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잦은 계좌 개설이 가능할 경우 대포통장과 같은 금융 범죄에 악용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융실명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개설 제한이 적용됩니다. 다만, 급여 계좌, 대출, 청약 계좌 등 특정 목적의 계좌는 예외적으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20일 텀을 두는 것은 안전한 금융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커버드콜은 모체인 주식이 상승하면, 해당 커버드콜 주식의 배당도 상승하나요?
커버드콜 ETF나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상품의 배당금은 모체 주식의 주가 상승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배당금은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모체 주식의 배당금에서 나옵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보유 주식에 콜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얻는 방식으로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을 합해 투자자에게 분배합니다. 따라서 모체 주식 주가가 상승해도 커버드콜 ETF의 배당금이 반드시 증가하지 않으며 주식 배당금의 증가가 일부 반영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