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 외국어를 배우는데 효과적인 방법은?
제 생각에는 확실히 말을 해봐야 언어가 늡니다.물론 드라마도 도움은 되겠지요. 그러나 드라마로는 부족합니다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해보든, 회화 클래스를 듣든, 학원을 듣든 실질적으로 그 언어를 써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Q. 금리를 내려도 시장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를 내려도,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을 경우 중장기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거나 유지될 수 있습니다.피셔 효과에 따르면,"명목금리 = 실질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으로 정의됩니다.만일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을 경우, 해당 공식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할 것입니다.그러나 실질적으로 금리는 인하했으니 실질금리는 하락할 것입니다.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분이 실질금리의 하락분보다 크다면, 금리인하를 단행했음에도 금리는 오히려 상승할 것이고,기대인플에이션의 상승분이 실질금리의 하락분보다 작다면, 금리인하의 단행은 금리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야기할 것입니다.
Q. GDP와 GNP차이가 뭔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GDP는 Gross Domesic Product의 약자로, 국내총생산을 의미합니다.한 나라 국경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를 말합니다.여기서의 중점은 바로 '국경 기준'입니다. 즉,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를 의미합니다.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버는 것 또한 우리나라의 GDP에 산입됩니다.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서 돈을 버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번 것이 아니므로 GDP에 산입되지 않죠.GNP는 Gross National Product의 약자로, 국민총생산을 의미합니다.한 나라의 국민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소득의 총합을 의미하죠.여기서는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게, '국민' 총생산 입니다. 특정 국적의 국민이 어디에서든 생산하든 이는 모두 GNP(국민총생산)에 산입됩니다.그러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번 돈은 우리나라 GNP에 속하지 않겠죠. 외국인이 생산한거니까요.
Q. 기업의 재무재표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총매출은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서 벌어들인 총 금액을 의미합니다.예를 들어, 한 기업이 스마트폰 한 대를 팔아서 100만원을 벌었다면이때의 총 매출은 100만원입니다.영업이익은 총매출에서 원가와 판매관리비(인건비, 임대료, 광고 비용) 등 관련된 비용들을 모두 뺀 것입니다.위에서의 총 매출은 100만원이지만,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들었던 원가비용(50만원), 판매관리비로 30만원이 들었다면 영업이익은 20만원이 됩니다.
Q. 소비자신뢰지수는 어떻게 산출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소비자신뢰지수는 일반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산출하게 됩니다. 한국은 통계청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전국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보통은 주요 설문 항목 5가지가 있는데,현재의 경제 상황향후 6개월간의 경제 전망가계의 현재 재정 상태향후 6개월간의 가계 재정 전망향후 6개월간의 내구재 소비 계획이렇게 5가지의 설문으로 조사를 하기 됩니다. 응답자는 각 문항에 대해 좋음 / 보통 / 나쁨 또는 늘어날 것 / 같을 것 / 줄어들 것으로 답하게 됩니다. 설문조사를 했으면 이를 지수화해서 소비자신뢰지수로 나타내야 합니다.지수는 = (긍정 응답 비율 - 부정 응답 비율) + 100 으로 산출하게 됩니다.예를 들어,경제 전망이 좋아질 것이다 40%, 경제 전망이 나빠질 것이다 20%라고 가정하면,지수는 (40-20) + 100 = 120이 되는 것입니다.이렇게 각 설문자들의 지수를 구한 다음, 평균을 내어 최종 소비자신뢰지수를 산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