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 KOFR금리는 왜 만들어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시장 실세 반영 정확성에서 그 목적이 있습니다.CD금리는 거래량이 적고 일부 기관 간 협의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시장 실세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KOFR는 실제로 이루어진 자금 거리의 가중평균금리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됩니다. 따라서 시장 금리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회사들이 증자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차이는 무엇이고, 회사와 주주입장에서 어떻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차이점은 무상, 유상에서 있습니다 ㅎㅎ직관적으로도 드러나죠.무상증자는 주식 수를 늘리는데 자금 유입이 없는 것을 의미하고, 유상증자는 주식 수를 늘리는데 자금 유입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주로부터 현금을 납입 받아서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죠.회사 입장에서 유상증자는 주주들에게 돈을 받아 자본을 확충할 수 있고, 자기자본의 증가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를 늘리거나, 부채를 상환하는 등 회사 입장에서는 어쨌든 좋은 뉴스입니다. 무상증자는 딱히 돈을 받지 않고 주식 수를 늘리는거니 재무 건전성 또한 변함이 없고, 미미한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주주 입장에서도.. 만일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이니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네요.세제 혜택으로는 무상증자를 하게되는 경우 공짜로 주식을 받게 되는 것인데, 일단 이렇게 받게 된 주식은 받을 때 따로 세금이 발생하지 않아요. 하지만 무상증자는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가 됩니다. 유상증자는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받고, 이를 토대로 회사에게 현금을 납입하여 신주를 취득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장기보유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Q. 경제를 공부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는 우리 인생과 직결되어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물론 알지 않더라도 불이익을 받지는 않겠지만, 알아두어서 나쁠건 없습니다.예를 들어, 경제에 대해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겠죠.경제에 대해 잘 모른다면저축을 한다해서 단순히 예금으로 은행에다가 넣어두기보다는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통해 운용하는것이 더 수익률을 높일 수 있겠죠.이처럼 경제에 대해 지식이 많으면 자산 증식의 기회가 더 많이 생깁니다.예를 들자면 저런 사례를 들 수 있겠네요~
Q. 원자재가격 상승이 제조업 원가구조에 미치는영향은?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 당연히 소비자물가도 어느정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생산자로 하여금 생산자가 부담해야하는 물가를 상승시키고, 이는 결국 생산물의 가격에도 상승을 일으켜 소비자물가가 자연스레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밀, 옥수수, 설탕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그것이 쓰이는 식품들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것이죠.원유나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 교통비나 공공요금(ex. 도시가스)비용이 상승하겠지요.
Q. 미국의 금리인상은 한국 수출과 영향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금리인상은 한국 수출과 영향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달러 강세는 원화의 약세를 의미하고, 원화의 약세는 곧 수출 가격의 경쟁력이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가격 경쟁력 상승은 수출에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지요.하지만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미국 내 소비가 위축됩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차입하는, 대출받는 액수가 줄어들게 되고, 또한 기업들의 투자도 둔화되어 미국의 수입 수요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