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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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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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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3일 작성 됨
Q.
슬픔은 왜 예술을 더 깊게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슬픔은 예술을 더 깊게 만드는 감정입니다. 기쁨이나 즐거움도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슬픔은 사람의 마음을 더 섬세하고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예술 속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슬플 때 사람은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민감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예술가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꺼내어 작품으로 표현하게 만들고 그 작품을 보는 사람은 그 안에서 자신의 슬픔과 감정을 발견하며 공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슬픔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통로가 됩니다. 단순히 슬픈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슬픔 속에 담긴 진심과 인간적인 고뇌가 예술을 더 진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슬픔이 담긴 그림, 음악, 시, 소설을 통해 위로를 받고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2025년 4월 23일 작성 됨
Q.
저동 번역 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쓰일 경우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에 위축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자동번역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면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쉽게 다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언어의 장벽이 낮아지고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번역기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교류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언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그러나 이런 편리함 때문에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동번역기의 발전으로 외국어를 직접 배우려는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고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소수 언어는 사용빈도가 줄어들면서 점점 사라질 위험도 생깁니다. 또한 번역기는 단어의 뜻은 바꿔줄 수 있어도 그 언어가 가진 고유한 뉘앙스나 문화적 배경까지 완전히 전달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자동번역기술의 확산은 언어를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려는 문화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22일 작성 됨
Q.
'허파 디비지네'라는 말은 무슨 뜻으로 말하는 언어인가요?ㅋㅋ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허파 디비지네'라는 경상도 상투리로 상대방이나 상황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내 바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화가 나서 그 답답함과 화의 압력으로 허파가 디비지다(뒤집히다)라고 표현합니다. '속에 천불이 나서'라는 말과 연결이 되는데 몹시 화가 나고 답답하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22일 작성 됨
Q.
집단 극화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집단극화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다 보면 원래보다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치우치는 현상입니다. 인은 사람들이 집단 안에서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강화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설득력 있는 논거를 들으면서 기존 입장이 더 강해지는 데서 비롯됩니다. 또한 자신과 같은 의견만 받아들이려는 확증편향도 작용해 집단 전체의 생각이 점점 더 한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2025년 4월 22일 작성 됨
Q.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했다고 하는데 '선종'은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선종(善終)은 천주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로 편안하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떠났을 때를 의미하며 주로 성직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영면하다, 별세하다와 같은 표현이지만 카톨릭에서 종교적인 존경과 신앙의 의미가 담긴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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