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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인옥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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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옥 전문가
안용중학교
Q.  생일을 말할때 귀 빠진날 혹은 깃 빠진날이라고 하는데 둘 중 어느멋진날 맞나요?
'귀 빠진 날'이 맞는 표현입니다.열 달 동안 엄마의 뱃속에서 자란 태아가 세상에 태어날 때 엄마의 자궁에서 아기의 머리부터 나오게 됩니다.아기가 거꾸로 나오지 않는 정상적인 분만의 경우 머리, 몸, 다리의 순서로 태어나게 되는데, 출산을 하는 엄마도 진통을 느끼지만 태아의 경우에도 힘들게 엄마 뱃속에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태아의 경우 아기의 귀가 엄마의 몸을 빠져나올 때 가장 고통이 심하다고 하는대요, 그 순간이 바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힘든 순간이 되는거죠.이 귀가 빠져나오는 순간이 지나고 나면 아기가 태어나는게 쉽게 진행된다고 하네요.이처럼 아이가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태어난 날을 뜻하는 말로 보통 생일 날을 '귀 빠진 날'이라고 합니다.저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
Q.  은행잎에 관한 글이 있나요? 가을이 되면 은행잎 주우러 다녔는데요
저도 오늘 파란 하늘과 노란색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보고 노란 은행잎이 떨어진 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답니다.질문자님의 질문을 보고 은행잎에 관한 시를 찾아봤습니다.이 시를 보시고 아름다운 추억에 떠올려 보시는 것도 근사할 것 같네요.은행잎 시인 김영애 천년을 산다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며노랗게 곱게 물든 은행잎을 한 잎, 두 잎 주워책갈피 사이에 끼워 넣는다천년 전 선인도, 은행잎에 고운 사연 담으려고나처럼 은행잎을 주웠을까은행나무는 암수가 있어 사랑을 했기에고운 사랑을 시로써 은행잎에 써놓으려고은행잎은 예쁜 편지지처럼 생겼나보다깊어가는 가을밤 책갈피 속에 넣어두었던은행잎을 꺼내 한 잎에는 사랑을또 한 잎에는 마음을그 다음 또 한 잎에는천년을 사랑할 인연을 맺은 당신에게나를 다 준다고 쓰린다
Q.  인문학 이라는건 정확히 어떤 종류인가요?
소설은 문학의 한 종류로 인문학에 포함됩니다.인문학은 그 범위가 무척이나 넓은대요.인문학(人文學)은 글자 그대로 인간에 대한 학문으로, 객관적인 자연 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의 상대적인 개념입니다.인문학은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지칭합니다.이러한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와 관련된 거이 모든 문제를 연구의 영역으로 삼습니다.이렇듯 인문학은 언어, 언어학, 문학, 역사, 법률, 철학, 고고학, 예술사, 비평, 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을 거이 대부분 포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부족하지만 저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
Q.  옛부터 결혼식을 올리고 폐백을 할때나 고사나 제사등 지낼때 왜 대추나 밤을 꼭 챙길까요?
폐백이나 제사에 대추와 밤이 던지거나 올리는 것은 대추와 밤이 갖고 있는 의미 때문입니다.폐백 때 시부모님이 던지는 대추는 훌륭한 자식과 다산을 의미합니다.대추 안의 씨앗은 한개로 이 하나의 씨앗에 싹이 나고 꽃이 피면 모두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추는 혼인을 하였으니 반드시 대를 이을 자식을 얻으라는 의미와 이처럼 많은 자손이 번성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밤은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밤송이의 가시는 내유외강을 상징하고, 껍질의 단단함은 살면서 닥칠 어려움을 잘 견디라는 의미를, 껍질 속 포근한 털은 부모의 따스한 사랑과 보호를, 속껍질의 떫은 맛은 살아가면서 맛봐야 할 인생살이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야 맛있는 밤 알맹이를 맛 볼 수 있다는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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