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인옥 전문가입니다.
Q.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는 어떤 작품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는 1919년 10월 27일 영화관 단성사에서 상영된 신파극단의 연쇄극 '의리적 구토'입니다. 연쇄극이란 연극처럼 무대에서 연기하는 배우와 스크린 속 영화를 결합한 공연 양식을 말합니다. 이 연쇄극은 단성사를 운영하던 박승필과 극단 신극좌의 대표 김도산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날을 ‘영화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보고 듣는 최초 발성 영화는 1935년 개봉한 '춘향전'이라고 합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조선시대 왕의 이름과 관련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와 종은 조선시대 임금이 죽은 뒤에 이름을 붙였는데 이를 '묘호'라고 합니다.왕이 승하한 다음 그 공덕을 칭송하여 묘호에 '종'이나 '조’을 붙는대요. ‘조’가 붙는 경우는 업적이 지대하게 크거나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치정을 펼치는 등의 여러 가지 공적을 남긴 왕에게 붙여졌고, ‘종’은 ‘조’를 붙인 왕 외의 나머지 왕들에게 붙여진 것으로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린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조선시대 27명의 왕 가운데 ‘조’를 붙은 경우는 태조, 세조, 인조, 정조, 영조, 선조, 순조 7명이고 나머지는 '종'을 붙였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불교의 '나무아비타불'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한자를 풀어보면 남녘 남, 없을 무, 언덕 아, 두루 미, 험할 타, 부처 불을 씁니다. 이는 불교에서 염불할 때 외우는 글귀로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입니다.나무아미타불에서 ‘나무’는 ‘귀의’한다는 뜻이고 아미타불은 서방정토에 계시는 부처님을 말합니다. 즉 이 말은 서방정토에 살고 계시는 무량수불인 아미타불에 귀의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거나 왕생을 구하고자 외우는 염불입니다.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신령스런 힘으로 악도(나쁜 일을 지은 탓으로 장차 태어날 곳)를 피하고 서방정토(불교에서 멀리 서쪽에 있다고 말하는 하나의 이상향) 극락에 나기를 발원하는 말이라고 합니다.우리나라의 불교 위인으로는 해골물로 득도한 원효,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의상, 긴 꿈으로 깨달음을 얻은 조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사명당 등이 있습니다.질문에 '좋아요' 와 답변에 ‘추천’과 ‘좋아요’ 은 아하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 시킬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제가 답변하는 질문에는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를 직관통하면 나오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땅을 판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파면 나오는 나라, 즉 우리나라 딱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곳은 우루과이라고 합니다. 지구상의 반대 지점을 대척점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반대편, 대척점을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남아메리카 남쪽에 위치한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남동 해상이라고 합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조선 시대 유배문화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유배형은 원칙적으로 기한이 없는 종신형으로 오늘날로 말하면 무기징역이라고 합니다.유배는 사형 다음으로 중한 벌로서,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먼 곳으로 내쫓아버리는 추방형입니다.유배지에서 죄인이 머무는 집은 당연히 별도로 제공되는 것이고 죄인은 그 죄가 사해질 때까지는 유배지를 떠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