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득불평등의 수준을 파악하는 지니계수와 타일지수가 있던데 이 두가지 모두 소득불평등 정도를파악하는데 어떤면에서 두 지수간의 차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지니계수와 타일지수 모두 소득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이지만, 계산 방식과 의미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나며, 0은 완전 평등(모든 개인이 동일한 소득을 가짐)을 의미하고, 1은 완전 불평등(한 개인이 전체 소득을 모두 가짐)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니계수가 낮을수록 소득이 골고루 분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타일지수는 일정한 소득 비율을 가진 타일 그래프를 이용하여 계산되는 지수입니다. 타일 그래프는 인구를 오름차순으로 정렬하고, 각각의 타일에 속하는 인구의 총 소득 비율을 계산합니다. 타일지수는 0부터 무한대까지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큰 값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합니다.요약하면, 지니계수는 전체 소득 분포의 불평등 정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내는 반면, 타일지수는 타일 그래프를 통해 소득 불평등 패턴을 분석하는 지수입니다.
Q. 코인은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데 왜 가격변동이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인의 가격변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요 이유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시장에서 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오를 수 있고, 반대로 관심이 줄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 보도, 정부 규제, 기술 개발, 경제 상황 등과 같은 외부 요인도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코인 시장을 동적으로 만들어 가격 변동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