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혈액에 기름이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기름을 보는 수치가 임상에서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으나 900이 되는 정도의 수치면 아마 중성지방 수치의 이상으로 보입니다.중성지방이 상승한 경우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식사 습관 중에서 음주나 과도한 야식으로 인헌 에너지의 과다섭취, 그리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식사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전에 다른 지병으로 드시고 있는 약제가 있다면(특히 일부 이뇨제나 스테로이드약물, 여성분의 경우 호르몬제재)이로 인해 발생가능하며 주로 비만인 체형이나 임신,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 경우에도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만일 정도가 심하다고 한다면 약물치료가 곧바로 필요하나 아마 직접치료제가 아닌 오메가3를 처방받으신 것으로 보아 우선 생활습관의 개선을 토대로 치료가 가능한지를 보시려능 것 같습니다.신체활동을 늘리면서 음주량을 줄이셔야 하고 이와 동시에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비만이신 경우라면 트랜스지방산이 포함된 식품섭취를 줄이셔야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동반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사진에 보이는 약들이 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제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현재 질문자님께서 올려주신 초기 증상은명치쪽의 쓰라림신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옴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만 놓고 보았을 때는 장, 특히 위와 십이지장이 포함되는 상복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입니다.위도 장이기 때문에 위염이라 하면 위장에 생긴 염증, 즉 장염의 일종으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치료로 레코스타를 처방받으신 것으로 생각이 되오며, 이와 동반되었던 오한이나 두통을 잡기위해 아니스펜을 같이 처방한 것으로 보입니다.한편으로는 신물이 올라오고 쓰라림의 원인으로 단순 염증보다 위산의 과다분비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부분을 조절하기 위해 스토가를 써 본것이라고 추정해볼수 있겠습니다.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장염의 경우 전복부의 통증이 나타나는경우가 좀 더 많아 이런 경우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수 있겠으나 우선은 처방받으신 약제를 복용하시면서 2-3일가량 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추후에라도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지체없이 병원에 재내원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