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두통, 속쓰림, 팔다리저림 증상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속쓰림과 팔다리 저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속쓰림은 소화불량이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팔다리 저림은 신경이나 혈액순환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과 헛구역질이 동반된 경우, 위장관계나 신경계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어요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식사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특히, 팔다리 저림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두통과 속쓰림이 반복된다면 내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또한,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약물의 부작용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과 관련된 상담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산부인과
Q. 생리 중 조직덩어리가 보입니다(핏덩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우선 보여주신게 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어느 부위의 어떤 조직이 나온건지요우선 생리 중 조직 덩어리가 나오는 것은 자궁 내막이 탈락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그 크기나 모양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란 후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면서 생리 시 더 많은 조직이 배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자궁 내막의 탈락 과정에서 조직이 배출될 수는 있지만, 너무 크거나 이상한 모양이라면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크고 단단한 조직 덩어리가 나온 경우, 자궁 근종이나 폴립과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추가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자궁 내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15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부과
Q. 갑자기 이런 경우 어떤 여드름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여드름이 갑자기 얼굴에 퍼졌다면,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지선의 과다 분비일 수 있습니다. 15세는 사춘기의 시작이기 때문에 호르몬 변화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인데, 이로 인해 피지선이 자극받아 피지를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고, 그 결과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어요특히 사춘기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면서 여드름이 더 많이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현재 볼을 포함한 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퍼졌다면, 좁쌀 여드름이거나 염증성 여드름일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초기에는 작은 좁쌀처럼 올라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이때는 피부 관리가 중요하며, 세안, 피지 조절, 보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을 짜거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Q. 스테로이드 안바른부분에 대해서도 작용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데스오웬 로션(성분: 덱사메타손)은 저강도 국소 스테로이드제로, 도포한 부위에서 주로 작용하지만, 일부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작용이 국소적이며, 안 바른 부위까지 뚜렷하게 영향을 줄 확률은 낮아요하지만 4일간 사용하면서 얼굴 상태가 좋아졌다면, 간접적인 효과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 부위의 염증이 줄어들며 전체 면역 반응이 완화되어 얼굴 피부도 호전되었을 가능성, 혹은 스테로이드의 미량 전신 흡수에 따른 부수적 효과일 수 있죠. 의학적으로는 스테로이드의 전신 흡수율이 낮은 편이라 얼굴 개선이 꼭 데스오웬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진득이인지 몸살인지 모르겟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버지께서 산에 다녀온 뒤 온몸이 쑤시고, 오한이 있으며,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고, 몸에 이상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단순한 몸살감기보다는 진드기(특히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산행 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요초기에는 몸살처럼 시작되지만 점점 발열, 근육통, 오한, 구토, 설사, 피로감, 림프절 부종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특히 벌레 물린 부위가 붓거나 붉고, 열이 지속되거나 점점 몸 상태가 나빠진다면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반대로 하루 이틀 쉬면서 호전되고 열이 없고 통증이 완화된다면 단순 근육통성 감기일 수 있지만, 산에서 벌레에 물린 후 나타나는 증상은 가볍게 넘기기 위험해요가능한 한 감염내과나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