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르네상스는 곧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알프스 이북 지역으로 전해져 각각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냈으며, 근대 유럽 문화가 시작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특히 1480~1520년 사이에 르네상스 회화의 전성기로 평가되는데, 이때 르네상스 미술의 3대 거장인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활동했습니다. 라파엘로 , 미켈란젤로는 프랑스 추기경의 의뢰를 받아 1499년 성 베드로 대성당의 를 완성했습니다. 레오나르도는 1495년부터 1497년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기 전날 열두 제자와 함께 만찬을 나누었다는 내용의 을 그렸습니다.
Q.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는 문자를 어떻게 발명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쐐기 문자는 BC 3000년경부터 약 3,000년간 "메소포타미아"를 중심으로, "고대 오리엔트"에서 광범하게 사용된 문자로, 발명한 것은 "수메르 인"으로, "점토" 위에 "갈대나 금속"으로 만든 "펜"으로 새겨 썼기 때문에, 문자의 선이 "쐐기 모양"으로 되어 "설형문자"라고 하며, "쐐기문자"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Q. 조선시대 백정은 왜 차별과 무시를 받아야만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기 1423년에 세종이 고려시대의 천민 집단인 재인(才人)과 화척(禾尺)을 백정으로 개칭하면서 백정이 그 천민 집단을 일컫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고 합니다. 세종은 조선 초기 군역이나 정역으로 차역할 사람들의 편제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게 되어 백정 집단이 존재하지 않게 되자 그 호칭을 재인과 화척에게 붙여주면서 그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개칭이나 동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예전과 같이 고리버들 제품의 제조와 판매, 도축, 가죽 제품제조와 판매, 그리고 오락 제공 같은 특정한 일에 종사하였고, 여러 형태의 사회적 천대와 차별을 받으며 살면서 ‘버림받은 집단[outcast]’ 또는 피차별 집단으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