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질 들뢰즈가 버츄얼리티에 대해서 언급한 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 들뢰즈가 버츄얼리티에 대해서 언급한 책인 『들뢰즈 다양체』는 질 들뢰즈 서거 20주년을 기리며 프랑스에서 출판된 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유고집인데 이 책에는 동시대를 살아갔던 미셸 푸코,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프랑수아 샤틀레, 클레망 로세 등에게 보낸 편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펠릭스 과타리에게 보낸 편지들 입니다. 이 편지들은 『안티 오이디푸스』에서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공동 작업에 대한 대체 불가능한 설명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이후의 편지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서 그의 작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Q. 로마 제국의 콜로세움은 어떤 목적으로 건설되었나요?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경기가 열렸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콜로세움에서는 주로 검투사들의 결투가 이루어졌으며, 모의 해전, 동물 사냥, 신화의 재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다만 중세에 이르러 제국이 쇠퇴하고 로마가 폐허로 변하자, 콜로세움도 이와 같은 변화를 피하지 못하고 요새, 교회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콜로세움은 지진과 약탈, 채석 같은 파괴 행위로 상당 부분이 손상을 입었으나, 여전히 로마의 상징과 같이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