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식용어 중 레드칩, 블루칩, 그린칩 등의 의미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블루칩(Blue Chip)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매출과 이익을 성장시킨 기업을 말하며,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가 건전하여 대표적으로 대형우량주를 일컫기도 합니다.레드칩(red chip)은 1990년대를 중심으로 홍콩 투자자들이 만들어 낸 용어이며 중국(중국인민공화국) 정부와 국영기업(공기업)이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홍콩에 설립한 기업 중에 우량 기업들의 주식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옐로칩(yellow chips)은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뜻하는 블루칩에 속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양호한 실적으로 준(準) 우량주에 이르는 기업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