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세에 나왔던 야수파는 어떤 특징을 지녔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수파의 흐름 자체는 1900년 경에 시작되어 1910년 이후까지 지속되기는 했으나, 실제 야수파 운동은 1905년 부터 1907년 까지 약 3년 동안 세 차례의 전시회를 갖는 데 그쳤으며 결속력도 약했다고 하는데 이 운동의 기수로는 앙리 마티스 와 앙드레 드레인 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법상의 특징은 강한 붓질과 과감한 원색 처리, 그리고 대상에 대한 고도의 간략화와 추상화입니다. 눈에 보이는 색채가 아닌 마음에 느껴지는 색채를 밝고 거침없이 표현했는데 이지적인 큐비즘 과는 달리 감정을 중시 했다고 합니다. 앙리 마티스를 비롯하여 라울 뒤피, 앙드레 드랭, 모리스 드 블라맹크, 조르주 루오, 귀스타브 모로 등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이들은 고갱과 반 고흐, 세잔, 신인상주의에게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Q.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에는 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역사를 막론 하고 전체 적인 한반도 역사를 통털어서 대표적인 한국철학자로서는 최치원, 원효, 세종, 이황, 홍대용, 정약용, 최시형 등 7명의 철학자 들이 있습니다.
Q. 서당은 몇 년도까지 있었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 민국의 마지막 서당은 약 120년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99년, 조선 땅에는 근대식 신교육이 밀려 들어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서당으로부터 멀어지고 신학교에 가까워질 무렵, 여전히 인성교육을 중시했던 '자암서당'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자암 서당을 이끌었던 이는 소눌 노상직(1855~1931) 선생인데 실학파 성호 이익의 학통을 계승한 조선 후기 마지막 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조선 실학 교육의 마지막 꽃을 피운 곳은 서울이 아닌, 경상남도 밀양이었습니다 . 자암서당은 당시 밀양뿐 아니라 경남 창녕, 김해, 창원, 경북 경주 일대의 상류층 집안 자제들이 모이는, 요즘 같으면 명문 사학에 해당되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