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크라테스가 중시한 '무지에 대한 자각'은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원전 5세기경 활동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문답법을 통한 깨달음, 무지에 대한 자각, 덕과 앎의 일치를 중시하였다고 합니다. ‘현명한 무지 (無知)’라는 뜻으로, 자기의 무지에 대한 자각을 이르는 말입니다. 인식의 최고 수단의 하나인 오성적 (悟性的) 인식의 극한에서 자기의 무지를 자각할 때, 신의 절대적 인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조선 시대의 유명화가 단원 김홍도의 화풍과 작품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홍도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로, 산수, 인물, 풍속, 도석, 불화, 화조, 초충 등 회화의 모든 장르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풍속화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는데, 조선 후기 서민들의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유명 합니다. 〈길쌈하는 여인들〉, 〈무동〉, 〈씨름〉, 〈빨래터〉, 〈금강사군첩〉, 〈을묘년화첩〉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