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영실의 업적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장영실이 세운 업적은 조선 최초의 천문관측대인 간의대를 비롯하여, 대간의, 소간의, 규표, 양부일구, 일성정시의, 천평일구, 정남일구, 현주일구, 갑인자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그외에도 장영실은 세종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말년에 세종과 사이가 틀어져 총애를 못 받게되었죠. 세종을 장영실을 특히 아꼈습니다. 내시를 대신하여 왕명을 받게 할 정도로 곁에 가까이 두기도 했었습니다. 세종은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민인 장영실에게 벼슬을 주었습니다. 장영실은 당대의 유명 천문학자 김담의 매형이었고, 장영실의 발명품들은 천문학에서 특히 빛을 발하였습니다. 조선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였기에, 장영실의 발명품들은 백성의 농업 발전에 직결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세종의 총애를 받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세종 때 지어진 "대간의대"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왕립천문대였습니다. 장영실은 중국의 정보들을 배워와서 발명하였으나, 중국을 앞질러 체계적인 과학 대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도 세종 말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합니다. 장영실이 개발한 어가에 세종이 탔다가 부서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가를 만든 장인에게도 문제가 있었지만, 대신들은 장영실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동안 천민 신분으로 세종의 총애를 받던 것에 대한 사대부들의 불만은 그렇게 표출된 것입니다. 이번에는 세종도 강하게 문책했습니다. 말년의 세종은 더 이상 장영실을 총애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세종이 말년에 갖가지 병을 앓으면서 마음이 변했다고 하는 주장도 있고, 뇌물을 받았다가 태형에 처해진 기록을 증거로 장영실이 오만해진 것 때문이라고 주장도 있습니다. 아무튼 장영실은 곤장 80대와 파직을 당함으로써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Q. 왜 숫자중에서 7은 왜 행운의 뜻이 됐나요?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7이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고대 바빌론의 바빌로니아인들은 토성, 목성, 화성, 태양, 금성, 수성, 달의 7개의 천체가 존재한다고 믿어 숫자 7을 신성하게 여겼습니다.또한 기독교에서도 기원을 유추할 수 있기도 하다. 기독교에서 숫자 7은 완전함을 뜻하는 숫자. 기독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숫자는 3과 4, 그리고 7이라 할 수 있는데 3은 하늘의 완전수(성부, 성자, 성령)이며 4는 지상의 완전수(동, 서, 남, 북) 그리고 이 숫자를 합한 것이 바로 7이 되어 기독교의 완전수가 되는 것이며 하늘과 땅이 모이면 복이 내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할 때 6일을 창조하고 7일째 쉬었기 때문에 1주일을 7일로 정했고 이를 길하게 보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7이 행운의 숫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