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인간과 동물의 가장큰 차이는 말씀하신데로 감정의 유무와 이것을 토대로 한 윤리적인 사고를 하느냐 안하느냐 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 사람은 감정을 표현하면서 의사소통을 하고 그것을 통해서 도덕적인 , 윤리적인 판단을 해 나가는데요. 이러한 능력이 있으면서 사회력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사회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감정을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인간처럼 윤리도덕적으로까지 의식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또한 그것말고도 높은 지능이라고 볼수도 있어요. 이것을 통해 의식의 차이도 있고 도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능으로 언어를 만들고 그것으로 인간들끼리 구체적이면서도 복잡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함으로써 나아가 많은 의식적이고도 다양한 상상 과 사고를 하고 그것을 통해 문화, 문명,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이것은 동물도 있지만 그 규모가 현저히 적지요.
Q. 생물의 한 종이 멸종을 하는것에 민감한 이유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생물이 멸종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환경오염입니다. 화학물질이나,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그리고 물고기 남획으로 인한 그물등이 어떠한 생명의 건강과 생존, 번식을 방해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기후변화에요. 해수면이 상승하고, 수온이 올라가는 등 온도의 상승에 의한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거나, 간접적으로 먹이사슬의 변동이 생기거나 할때 어떤 생물의 생활환경에 위협을 가합니다. 셋째, 과도한 포획입니다. 어떠한 생물을 사냥한다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행위일진데 , 보통 인간은 욕망에 의해서 굳이 필요치 않는 살생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남획행동은 특징이 있는 특정종의 개체를 급감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서식지의 파괴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농업확장, 건설, 개발 등으로 인하여 서식지가 사라지게 되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물들은 이러한 행위에 의하여 멸종될 수도 있습니다. 다섯째는 황소개구리나 베스 같이 외래종이 유입되서 국내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외적요인을 제외한 내부적인 문제점도 몇가지보면요생물의 적응력의 차이입니다. 쥐나 바퀴벌레 같은 종은 다양한 극한의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번식력입니다. 번식조건이 까다로워 빠르게 증가할 수 없다면 멸종위기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이 생물이 사는 곳의 분포지역이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의 작은 지역에만 사는 어떤 종은 그 지역에 문제가 생기면 멸종될 수 있는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향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에 한번 말씀 드렸다시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출만한 어떤 희귀재료가 특정생물로부터 나온다면 포획으로 하여금 특정의 생물종을 멸종시킬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Q. 개구리는 물이 없으면 살수 없는 파충류 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양서류는 피부호흡, 폐호흡, 구강호흡 다 사용합니다. 그중 피부로 하는 호흡은 적정온도도 있지만 습기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작동하기 때문에 물가나 물기가 있는 습한 곳에서 살아갑니다. 피부호흡을 할때는 기체가 통과할 수 있는 얇은 투과성을 가지고 있는 피부가 있어야 하는데 이 피부에서의 모세혈관이 공기와 직접 접촉하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흡수합니다. 낮은 온도는 대사속도가 느려져 산소가 부족하고높은 온도는 피부로부터 탈수를 일으킬수 있구요 . 이를 어느정도 커버하기 위해 피부를 촉촉하게 될 수 있도록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이 필요한 겁니다. 온도는 보통 상온이 적절하고, 습도는 대기 상대습도가 70~90% 정도면 적정한 습도 조건이라고 봅니다. 피부호흡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지만, 한가지 호흡만 한다면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게,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에는 피부호흡을 제외한 다른 호흡방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 생활방식과 독특한 신체특성으로 여러 환경에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양서류입니다.
Q. 지독한 냄새를 맡았을 때, 후각은 얼마나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사실 향에 관한 것은 장소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 향수같은 향은 최소 몇분에서 몇시간까지 유지된다고 합니다. 어떠한 향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강력한 향은 휘발성이 쎄다고도 볼 수 있는데 , 이 휘발성에 의해서 향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계속 느끼게 될 경우 후각피로에 의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향에 익숙해저서 덜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후각에 있는 수용체가 특정한 자극에 적응되어 버렸기 때문이에요. 한 30분정도 계속 맡으면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Q. 여왕개미가 폐위되고 죽이는 경우는 왜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여왕개미의 주역할은 알을 낳는 것입니다. 알을 낳는 역할이 더디거나 , 불가능하게 된다면 그 개미사회는 곧 끈날 수밖에 없지요. 여왕개미가 나이가 들고 건강이 나빠지면 효과적 번식이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개미군체의 생존에 위협이 됩니다. 이때 일개미들은 여왕개미를 족이고 새로운 여왕개미를 세웁니다. 이러한 신호가 여왕개미의 페로몬 분비량인데요. 이 것이 점차 줄어 들었을 때 일개미는 눈치를 채게 됩니다. 덩치가 큰 여왕개미를 일개미들은 공격하여 죽이거나, 개미집 바깥으로 쫓아내어 죽게 합니다. 불쌍하지만 개미사회, 개미 군체의 생존과 번영을 끊임없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며 조직적이고 협력적인 개미사회구조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Q. 곤충이 애벌레와 성충이라는 과정이 왜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음 그렇게 진화되었다고 가정하면 그 이유는 생존과 발달에 유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고 , 생존 확률도 높일 수 있어 번식에도 유리한 것이죠. 애벌레와 성충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애벌레는 먹이를 많이 먹고 성장하는 역할이고요 성충은 날면서 짝짓기를 하여 번식을 하는 것으로요. 또한 중간에 성충이 되기전 번데기가 되면서 이 곤충은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위협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번데기 내부에서 성충으로의 변태과정은 성충의 역할을 하기 위한 충분한 발달기관을 안전하게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에벌레의 것은 다 버리고 , 성충에서 필요한 날개, 다리, 생식기가 생겨나는 것이지요. 곤충은 다른 동물들보다 세대수는 짧지만 그 수는 엄청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에벌레 , 번데기, 성충의 과정을 거치는 생존전략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돈벌레가 얼마나 강력하며 왜 돈벌레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돈벌레 그리마는 긴다리와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일반적으로 흉측하게 보이는 그런 절지동물입니다. 다리가 많이 있어서 지네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지네가 아니구요, 오히려 바퀴벌레나 모기, 파리 같은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아주 우리에게 이로운 익충입니다. 이 곤충은 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 과거에 따뜻하게 잘사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주 발견되서 돈벌레라고 불렀구요, 그래서 돈벌레 보면 돈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리마의 독은 인간에게는 무해한데 곤충이나 다른 벌레에게는 마취, 살상능력을 보입니다. 사람이 쏘인 경우 가벼운통증과 가벼운 붓기만 있어 거의 무증상이라고 보여지구요, 알러지만 없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마는 주로 야행성이며 어두운곳에서 활동하는데 바퀴벌레와 동일한 시간대 활동합니다. 긴더듬이와 민감한 감각을 토대로 사냥감을 쫓고 빠르게 접근하여 강력한 턱으로 물어 독으로 마비시켜 죽입니다. 그리고 그리마는 바퀴벌레의 경우 알과 허물까지 함께 먹습니다.
Q. 석면이 있는 학교들 다니다가도 악성중피종 등 석면으로 질병을 얻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석면은 발암물질로 사용이 엄격히 제한 되어 있습니다. 2009년부터 한국에서 석면 및 석면 함유 제품의 제조와 수입,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석면이 제품 중량의 0.1%를 초과하여 함유된 제품은 제조,수입,양도,제공 또는 사용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건축물은 석면이 포함된 건축자재가 사용된 면적이 5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석면조사를 실시하여야만 하고 , 조사결과를 기록하고 보존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오래된 건물 중 학교 역시 석면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2024년 기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24%가 석면 건축물을 포함합니다. 정부에서는 2027년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방학기간동안 집중적 철거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올해여름방학에도 약 200개 학교에서 석면철거공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철거 작업자의 건강을 고려하여 엄격한 안전기준을 준수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석면에 노출된 사람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거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우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여야 합니다. 폐기능검사나 흉부 엑스레이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조기 이상 발견시 치료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항상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