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키는 방법은 사실 간단한데, 주로 석회를 사용하는겁니다. 석회는 토양에 뿌리면 산성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요. 석회가 토양 속 산성 물질과 반응하면서 pH가 올라가고, 그래서 토양이 더 건강해지죠. 이 방법은 효과도 빠르고, 농업에서도 자주 사용되고있어요.또 다른 방법으로는 퇴비나 부식토 같은 유기물을 넣는 게 있어요.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조금씩 산도를 완화시키는데, 석회보다는 효과가 더 천천히 나타날 수 있죠. 근데 자연적인 방법이라 환경에 부담도 덜하고, 토양 건강에도 좋습니다.
Q. 애폭시 , 우레탄 이런것이 방수 전용으로 하는 재료인데 환경에는 괜찮은가요?
애폭시랑 우레탄은 방수 효과가 뛰어나서 옥상이나 마당에 많이 사용되긴 하는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어요. 설치할 때 voc 같은 게 나올 수 있고, 이게 공기나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또 완전히 경화되기 전에는 유해 물질이 남을 가능성도 있죠. 경화가 되고 나면 큰 문제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에서 분해되기도 힘들어서 쌓일 수 있습니다.그래도 요즘은 친환경적인 대체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런 걸 쓰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좀 더 적을 수 있어요. 결국 중요한 건 제품 선택과 설치 과정에서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가 아닐까 싶네요.
Q. 곱슬로 태어난 머리를 생머리로 바꿀수는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곱슬머리를 완전히 생머리로 바꾸는 건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해요. 머리카락의 모양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데, 곱슬머리는 모발의 구조(각질층의 배열이나 모발 두께 같은것) 때문에 생기는 거죠. 이건 환경이나 외부 요인보다는 유전자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곱슬머리가 자연스럽게 생머리로 바뀌지는 않아요.매직 같은 화학적인 방법은 잠깐 동안 곱슬머리를 펴주지만, 이건 일시적인 변화일 뿐, 머리카락의 본래 구조나 유전 정보는 바뀌지 않아요. 그래서 매직을 주기적으로 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곱슬머리가 될 겁니다.결론적으로, 한 번 곱슬로 태어난 머리는 그대로 곱슬머리로 남지만, 매직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스타일을 바꿀 수는 있어요. 근데 그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