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반듯한치타9
반듯한치타9

단풍이 지는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단풍이 가을만 되면 져서 거리가 지져분해지는데요 대체 이 단풍이 지게되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너무 궁금해서 문의 글 남겨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나무들의 단풍이 지는 현상은 나무들의 겨울나기 준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도 줄어들면서 나무들이 엽록소를 분해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잎에 있던 녹색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평소엔 가리고 있던 '카로티노이드'라는 노랗고 주황빛 도는 색소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또 일부 나무들은 이와 더불어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 색을 띄는 색소물질을 생성해 붉은 단풍을 만들기도 합니다.

    나무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잎을 떨어뜨려서 수분 손실을 막고 에너지 절약을 하며, 잎이 떨어지기 전에는 잎에 있는 영양분을 줄기와 뿌리로 이동시키는데 이는 모두 겨울을 나고 새로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단풍이 지는 이유는 식물이 겨울을 대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잎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가을이 되면 낮은 기온과 짧아진 일조 시간으로 인해 엽록소 생성이 줄어들면서 잎의 초록색이 사라지고, 그동안 숨겨졌던 빨강, 노랑, 주황 등의 색소가 드러나면서 단풍이 듭니다. 이후 영양분을 잎에서 몸체로 회수한 식물은 잎을 떨구어 건조한 겨울 동안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날이추워지면 잎안의 엽록소가 분해되고
    다른 색소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카로티노이드는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고,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이나 보라색을띠기에
    이러한 색소들이 조합되어 우리눈에 보이기시작할때
    단풍이 든다고 생각하게 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엽록체가 분해되고 새로 합성되지않기 때문에 점점초록빛깔을 잃어갑니다.

    잎안에 함께존재하던 붉은색을내는 안토시아닌이나 노란색을내는 카르티노이드의경우는 사라지지않기때문에 잎전체적인 색깔이 붉게 또는 노랗게 물드는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단풍이라고합니다.

  • 단풍나무의 단풍이나 은행나무의 노란 잎은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즉, 가을철 잎이 떨어지기 전에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록소 때문에 보이지 않던 카로틴이나 크산토필과 같은 색소가 나타나는 것이죠.

    그리고 색소에 따라 카로틴은 밝은 오렌지색, 크산토필은 노란색에서 오렌지색 계열, 안토시아닌은 핑크, 빨강, 자주빛 등의 붉은색계통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화려한 색상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가을이 되고 기온이 내려가면, 일조량도 줄고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초록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단풍이 가을에 지는 이유는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낮의 길이가 줄어들면서 나무는 잎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지죠. 이때 잎의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색이 변하고 영양분이 나무로 돌아갑니다. 결국 나무는 잎을 떨어뜨려 겨울 동안 더 효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추가로 바람,비 같은 외부 요인도 잎이 떨어지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