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세 여아의 작은 성공 경험,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법은?
안녕하세요. 결과보다는 노력에 초점을 맞추어서 칭찬을 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블록이 무너지지 않게 천천히 잘 쌓았네, 멋있어!"처럼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효과가 커집니다.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말을 해 주시고, 성공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거나 그림을 남겨서 기록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도록 해 주시고, 실패하더라도 시도한 것으로도 충분히 멋지다는 말을 전달해 주어서 도전 자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Q. 3세 여아의 “엄마 아빠 따라히기” 행동,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아이가 따라할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좋은 말과 예의 바른 행동을 먼저 실천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방 행동을 칭찬으로 연결해 주는 거죠. 양치하기, 정리하기, 인사하기 등의 생활 습관을 놀이처럼 역할극 등으로 흉내내면서 즐겁게 가르치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 앞에서 긍정적인 말투와 감정 표현을 자주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함께 행동하면서 모델링 효과를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의 따라하는 행동을 창의적인 표현의 시작으로 여기고, 격려해 주세요.
Q. 3세 여아의 그림 그리기, 미술 놀이 확장법은?
안녕하세요. 먼저 아이에게 크레파스나 스티커, 물감, 스펀지 등의 다양한 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에 이건 뭔지, 무슨 기분인지 등을 물어보면서 상상력을 자극해 주세요. 벽이나 큰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해 주시면 표현력이 커집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으로 이야기 책을 만들어서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아요. 미술 놀이에 음악이나 동화(스토리텔링)를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고요.만들기만 하고 끝내는 것보다는 전시나 발표의 시간을 가져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칭찬과 격려를 해 주면서 자존감을 키워 주시기 바랍니다!
Q. 3세 여아의 작은 상처, 아픔에 대한 공감과 위로법은?
안녕하세요. 아이가 아프다고 한다면 먼저 많이 놀랐겠다고 공감해 주고 다독여 주면서, 아이를 위로해 주세요. 상처를 바라보면서 약을 발라준다고 해주고, 부드러운 말투로 안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포옹하거나 손을 잡아주는 신체적인 위로도 큰 힘이 됩니다. 아파도 잘 견뎠다고 칭찬해 주면서,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복돋아 주시기 바랍니다.작고 단순한 밴드나 귀여운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것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이후에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조심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회복과 이후의 교육도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