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름방학 7살 유아 추천 도서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100층짜리 집, 지하 10층짜리 집 -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하의 층들을 내려가면서, 1에서 100까지의 수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책이고, 토끼나 공벌레, 개미,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과 곤충들이 나오기 때문에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국어와 수학을 위해서 기본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책 자체도 재미있기 때문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꼴찌라도 괜찮아 - 동화책인데, 글밥이 많아서 아직 한글이 익숙하지 않다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같이 읽거나, 읽어주셔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회를 주제로 한 글이라서 초등학교의 경험을 미리 할 수 있고, 인성 요소도 함양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소재가 많아서 인성 함양 + 글밥이 많은 책에 익숙해지기 위한 용으로 추천해 드립니다.나는 나의 주인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로서, 성교육과 자기이해 교육을 아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서, 다른 사람의 이해로 거리감을 두는 것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글이 7세 수준에 적절하고, 꼭 필요한 교육이기에 연계하여 할 수 있어 추천 드립니다.이외에도 시계 그림책(시계 읽기 연습), 동생이 싫어!(형제자매가 있다면 추천), 달팽이의 비밀(인성교육 - 거짓말 소재)도 추천 드립니다.
Q. 21개월 아기가 손에 쥘 수 있는 장난감을 쥐고 놀다가 짜증내고 반복해요
안녕하세요.21개월 아이가 장난감을 쥐고 놀다가 갑자기 짜증을 내며 반복하는 행동은 자기표현과 감정 조절이 아직 미숙한 시기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현실과 맞지 않거나, 놀이 활동이 예상과 다르게 진행될 때 답답함을 느껴 울거나 짜증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손에 쥐는 작은 장난감은 아기의 집중력을 자극하지만 금방 지루해져서 감정의 기복이 나타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나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고 차분히 안정감을 주면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놀이로 흥미를 분산시켜면 도움이 됩니다.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반응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