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호 전문가입니다.
Q. 며칠과 몇일은 어떠한 구분으로 각각 써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며칠"은 몇 일 중 일부를 가리키는 것이며, "몇일"은 몇 일 전체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며칠 전에 온 적이 있나요?"라고 물으면, 과거의 몇 일 중 일부에 대해 묻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일 째 입니다?"라고 물으면, 현재까지의 전체 일 수에 대해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각의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Q. 튀르키예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튀르키와 이란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많은 문화 교류를 하였기 때문에 형제 나라라는 표현이 사용되곤 합니다. 또한 이란의 많은 지역에서는 구전으로 튀르키예를 "형제"라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계는 이란의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 비해 특히 튀르키와 더욱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Q. 달력을 만든 사람은 누구 인가요? 어떻게 1년이 딱 365일이죠?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현대적인 그레고리력에서 사용하는 달력은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가 처음 개정한 로마 달력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로마 달력은 10개월로 이루어진 304일짜리 달력이었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 달력에 1년을 구성하는 12개월을 추가하고 2월에 윤일(Leap day)을 추가해 윤년을 계산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로마 달력을 개정했습니다.이후 그레고리력이 만들어졌는데, 이는 16세기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이전의 율리우스력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개정한 것입니다. 그레고리우스 13세는 4년마다 윤년을 유지하면서도 년수가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하지 않고, 다만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유지함으로써 율리우스력에서 발생한 오차를 보정하였습니다.1년이 정확히 365일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레고리력에서는 윤년 규칙을 적용하여 4년에 한 번씩 윤년을 더해주면서 오차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Q. 우리 나라 역사를 보면 먼저 싸움을 걸었던 전쟁은 없는 것 같은데 우리가 먼저 건 전쟁이 혹시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한반도의 역사에서는 먼저 싸움을 걸었던 전쟁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조선 시대부터 각 지역이 서로 경쟁하고 끊임없이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려 시대에는 여러 차례로 외국의 침입에 대한 전쟁을 치렀으며, 조선 시대에는 일제강점기의 항일전쟁을 비롯한 내란전쟁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먼저 건 전쟁이 있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Q. 불교하고 원불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불교(Buddhism)와 원불교(原佛敎, Original Buddhism)는 교리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두 종교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하며, 인생의 목적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원불교는 불교의 초기 단계에서 강조되던 교리와 경전을 중시하고, 나중에 생겨난 여러 가지 교리나 세습된 관습들을 배척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에 따라 원불교는 "오리지널 불교", "복원 불교", "가톨릭 불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또한, 원불교는 대부분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불교가 현지 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하다보니, 지역적 특성이 강조된 본교리와 관습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원불교는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과 역사적인 배경을 반영한 종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