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영빈 전문가입니다.
피부과
Q. 사마귀 같은 단순증상일까요, 흑색종 또는 피부암일까요?
흑색종을 의심하기에는 색깔에서부터 맞지 않습니다. 흑색종의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마귀를 의심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소견이긴 하겠습니다. 다만 외관적인 부분만으로 정확한 감별을 내리기는 어려우며 보다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관련하여서는 조직검사를 통하여 감별을 해보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사료되며, 외관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으므로 되도록이면 제거를 위한 시술을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
Q. 38개월 남아 백혈구 수치 이상한거같아요
백혈구 수치가 참고치보다 살짝 낮게 나오긴 한 것 같습니다만,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컨디션, 검사 당시의 상태에 따라서 꼭 병적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백혈구 수가 심각하게 낮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외의 수치들도 살짝 살짝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정도이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보고 추적관찰만 하여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산부인과
Q. 호르몬제 처방약 몸에서 배출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사진으로 올리신 약물들은 복용을 하여도 소변 검사의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주거나 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가능성은 존재하긴 합니다만, 결과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약물 복용과 무관하게 소변 검사를 받아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피부과
Q. 손에 울긋불긋하게 뭐가 생기고 가려워요
사진의 소견을 통하여 구체적인 감별 진단까지 내리는 것은 어렵지만, 병변의 양상을 보았을 때에는 두드러기성 발진처럼 보이긴 합니다. 일단 증상 자체에 대해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복용하면서 조절하고 완화시켜 볼 수 있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가ㅔ 상태에 대한 감별을 하고 진단을 받아보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피부과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과
Q. 대장내시경 전날 영양제 복용 질문드려요 ㅠ
아무래도 빠르게 소화되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검사를 하고 평가를 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알 정도 복용한 것 때문에 검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검사 예정인 병원측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검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는지 파악해보시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감안을 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문제 없이 진행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피부과
Q. 다리에 갑자기 푸른 반점이 생겼는데 뭘까요?
사진의 소견만으로 정확히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가볍게 멍이 든 것입니다. 모르는 사이에 인식하지 못하는 외상에 의해서도 피부가 약하고 할 경우에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몽고반점 같은 소견일 수도 있으나 기존에 없었다면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지속되고 서서히 호전된다면 너무 걱정할 것은 없겠습니다만 반복되어 몸 여기저기 생긴다거나 점점 진해지고 커지는 등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실질적으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가만히 있으면 손가락이 떨려요 도와주세요ㅠㅠ
손 및 손가락 떨림 증상은 건강 상의 문제가 없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생리적으로 발생을 할 수 있는 증상이긴 합니다만 신경계 이상이 있어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해당 단편적인 내용만 놓고 정확히 어떠하고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일시적으로 지나간 증상이며 이후 반복되지 않고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만, 반복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소견을 보인다면 혹시 모르므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소아청소년과
Q. 2살짜리 여자 아이가 본인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쭉 뻗고 기절한 듯이 쓰러집니다.
해당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정확히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아이가 본인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만 해당 소견을 보인다면 실질적으로 건강 상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기 보다는 감정적으로 격해지면서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심장 또는 신경계 등의 이상 소견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하루에도 수차례 발생하거나 쓰러진 상태에서 경련을 하거나 하는 등의 심한 소견을 보인다면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통해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고 감별해보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피부과
Q. 손가락 마디에 마치 벌에 쏘인듯이 붓고 굳은살처럼 느껴집니다
사진의 소견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손가락 부위의 발적, 붓기 그리고 물집 같아 보이는 소견이 있어 보입니다. 관련하여서는 벌레 물림에 의한 염증 등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러한 경우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스스로 서서히 가라앉고 호전이 되는 경과를 거치기 때문에 일단은 조금 지켜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시간이 경과하여도 차도가 없거나 점점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다시 한 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과
Q. 팬티 입을때 발이 팬티에 스치게 입으면
이론적으로 무좀 등 곰팡이가 심한 경우 팬티를 입을 때 발이 스치게 되면서 사타구니 쪽으로 감염이 되고 그러는 것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그래도 찝찝하고 신경 쓰이신다면 평상시 발 위생을 잘 챙겨주시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