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영빈 전문가입니다.
내과
Q. 복부ct 방사선 한달에 2번 찍어도 괜찮을까요?
한 달에 복부 CT 검사를 두 번 촬용하여도 괜찮습니다. 조영제를 빼고 찍은 것은 한 번 촬영이면 되지만 조영제를 넣고 찍은 것은 조영제 주입 전과 후 두 번 촬영을 하므로 아무래도 방사선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야기 하신 정도의 촬영 횟수로 실질적으로 건강 상에 큰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으며, 해당 빈도로 반복적으로 꾸준히 계속 촬영하지 않는 이상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피부과
Q. 요즘 같이 자외선이 강할 때 외출 시 선크림은 어떤 걸 발라야 효과가 지속되고 피부손상이 덜한가요?
선크림의 종류에 크게 신경 쓰실 것은 없습니다. 어떠한 제품이든 상관 없이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아무래도 한여름에는 SPF가 50 이상인 것을 발라주는 것이 좋긴 하겠습니다. 이외에는 크게 신경 쓰실 것 없는데, 아무리 차단 효과가 좋은 제품이어도 그 효과는 2-3시간 정도만 지속되므로 활동이 길어진다면 중간 중간 덧발라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피부과
Q. 피부 땀띠인지 두드러기 인지 모르겠어요
전형적인 두드러기 양상의 병변은 아니며 땀띠와 가장 비슷하게 생긴 양상의 피부 소견으로 보입니다. 땀띠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땀이 배출되는 땀관이 막히며 그곳에 감염이 생기고 염증이 진행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피부 질환입니다. 땀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우선 땀띠가 발생한 환부가 습하게 유지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이외의 특별한 치료가 없이도 스스로 호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땀띠와 관련하여서 칼라민 로션 같이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일상 생활에서 잘 관리해주는 것 만으로도 금방 좋아집니다.
비뇨의학과
Q. 사정 후 4시간이 경과됐을때, 그 4시간동안 소변을 두번 봤다고 하면 잔여 정액도 다 나가나요
동일한 질문을 걱정이 되어서 계속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사정 후 4시간이 경과 된 시점에서 정액이 남아 있고 정자가 남아 있어서 임신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피부과
Q. 시중 판매 소독제 손소독에 사용하면 안되나요?
인체의 피부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구체적으로 손소독제, 의약외품 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제품이 아니라면 당연하게도 사용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사진으로 올리신 제품을 보아서는 손소독제 제품이 아니라고 보이며 손에 사용을 하여서는 안 되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사용하였다고 무조건 문제가 생기고 심각한 손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해 보이지만 이후로는 사용을 중단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정형외과
Q. 뒷금치가 너무 아파요 아주 옛날에도 아파서 금침도 맞고 했는데
통증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진통제 투약을 통하여 최대한 조절하고 완화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원인을 찾아서 그것을 교정해주는 것입니다. 금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장 통증은 진통제로 조절을 하시고 근본적으로는 정형외과 정밀검사를 통하여 최대한 감별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산부인과
Q. 유산일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이 희미해지고, 시기가 되었는데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등의 소견을 보인다면 유산의 가능성을 배제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소견들 만으로 확실히 유산이다 아니다 여부를 파악하고 감별 진단 내릴 수는 없습니다. 일단은 예정대로 토요일에 다시 진료를 보시고 보다 자세하게 판단을 받아보시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비인후과
Q. 후각이 둔해지는 원인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후각이 둔해지게 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감염, 신경계 질환, 약물의 부작용, 호르몬 대사의 변화, 비강 내부의 질병, 노화, 스트레스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후각이 둔해지는 비특이적이고 비전형적인 증상 소견만으로는 아쉽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 것인지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파악 및 감별할 수 없으며, 최대한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갑자기 두통이 심하게 오는데요. 무슨 문제일까요?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였다는 정보만 놓고 특별한 원인이나 이유 등을 파악하고 감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두통은 매우 흔하고 비특이적이며 비특징적인 증상 소견으로 해당 증상만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진통제 등 약물을 복용하여 조절해 보시고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할 경우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감별 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내과
Q. 당뇨에 진단된 사람은 당뇨약을 먹어서 조절을 해야 하던데, 약을 안 먹고 방치하면 어디에 가장 먼저 치명적인가요?
당뇨병에 걸렸는데 약을 먹거나 생활 습관을 교정하거나 하여서 혈당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할 경우 점차적으로 전신에 걸쳐서 혈관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전신적인 각종 합병증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가장 먼저 망가지는 기관은 눈이 되겠습니다. 가장 먼저 발생하는 합병증은 당뇨성 망막병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