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가상화폐
Q. 지역화폐로 기대할 수 있는 경제이득은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경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해당지역 지자체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역화폐입니다. 따라서 발행된 화폐만큼 직접적으로 지역내의 소상공인이나 지역경제주체들에게 전달이 되며, 그 금액만큼 지역경제활성화에 확실한 기여를 하게 됩니다.또한, 지역 소상공인은 가격측면에서 불리하여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지역화폐 할인정책등을 통해 소비자가 소상공인으로 향하는 진입장벽을 낮추어 더 많은 소비를 진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Q. 공모주 가격 형성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경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만약 케이뱅크가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두 증권사에서 주간하며22년 1월3일에 기관수요예측이 완료되어 공모가격은 최종 60,000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합시다.1월 10일~11일 이틀동안 60,000원에 공모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합시다.또한 22년 1월 12일이 상장예정일이라고가정합시다.그렇다면 가격은 1월 3일에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합의된 60,000원으로 결정이 됩니다. 이때 가격 결정과정을 간단히 다루면, 다른 투자은행이나 기관 등은 기관투자자로서 1월 3일 이전까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게 희망가격과 희망수량을 보냅니다. 이를 통해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얼마나 많은 수량과 가격이 형성됐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가장 많은 기관이 써낸 60,000원으로 최종 공모가격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이후 1월10일~11일은 개인투자자의 청약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계좌가있으신분들이 60,000원에 청약을 진행하게 됩니다.1월 12일은 상장일인데, 해당일 8시 40분부터 8시 59분59초사이에 장전 시간외 대량매매 거래에 최초로 해당 종목이 오픈됩니다. 시작가격은 60,000원이나, 이 시간대에는 공모가격 60,000원의 위로는 100%, 아래로는 -10%까지 변동이 가능합니다.따라서 케이뱅크는 좋은 종목이기때문에 8시59분59초까지 60,000원이던 공모가가 100%상승하여 120,000원으로 9시 정규장에 시작되게됩니다. 이를 흔히 '따블' 로 시작한다 라고 합니다.1월 12일 9시부터 있는 정규장에서는 상하한 30%룰을 적용받습니다. 여기서 120,000이 또다시 상한가를 간다면 156,000원이 되고 이를 흔히 '따상' 이라고 합니다. 따블에 이어서 상한가를 갔다는 뜻을 줄여서 표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조금 길었지만 이해가 쉬우셨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60,000원이던 공모가가 156,000원까지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해 드려봤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있는 공모주에서도 참고하시어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