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5살 여자, 남자친구랑 외박하면 나중에 결혼을 못하나요?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부모님 집에 살고 있는 25세 여성입니다.작년 여름까지 통금(22시)과 외박 금지가 있었고, 최근 1년 사이에야 조금씩 완화된 상태입니다.집안 분위기가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편이라, 지금도 외박이나 여행은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현재 4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가끔(달 1회 정도) 외박이나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외박이 잦으면 나중에 시집 못 간다”거나, “결국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도 안 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는 식의 말씀을 하십니다.저는 제가 선택한 연애와 관계에서 스스로 책임질 준비도 되어 있고,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조심히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제가 지금 연애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외박을 하는 것이“결혼에 있어서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특히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라면 더 큰 문제’라는 시선이 어떤 근거가 있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운데,이런 생각이 여전히 사회에 유효한 건지도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