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교가 살면서 그렇게 중요한가요?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와 그로 인해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매일같이 공부와 진로 사이에서 고민하며 대학이 정말 그렇게 중요한 걸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곤 합니다.현재 저는 상위 8퍼센트 안에 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이런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과연 나중에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성적과 대학의 이름이 내 인생의 전부를 결정짓는 걸까요..우리에게 공부가 가장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사회가 만들어낸 하나의 기준에 불과한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저 좋은 대학이라는 네 글자를 위해 내 청춘을 다 쏟아붓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른들은 흔히 그 시절엔 다 힘들었지만 다 지나간다고 말하곤 합니다.. 정작 지금 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 말이 그렇게 쉽게 와닿지 않는데 말이에요. 다들 어떻게 이 시기를 버티며 어른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모두들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견뎠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