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기업 사내 절도사건 합의금 문의드립니다안녕하세요. 올해 7월 중순 회사(국내 굴지의 대기업) 내 헬스장 탈의실에서 무선 이어폰과 워치(시가 약 50~60만 원)를 절도당했고, 신고 후 위치추적으로 8월 28일 범인이 검거되었습니다. 물품은 압수되어 현재 경찰이 보관 중입니다. 회사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동일·유사 피해 사례도 확인되어 사내 게시판에 공론화된 상태입니다. 단순 금전적 피해 외에도 여자친구 선물 상실로 정신적 충격이 컸고, 한 달 반 동안 업무 집중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피해 정황은 카카오톡 등 기록으로도 남아 있습니다. 피의자는 직접적인 사과 없이 즉시 변호사를 선임해, 변호사를 통해서만 합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변 노출을 꺼려하며 다음 주 제 근무지까지 직접 찾아온다고 합니다. 회사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회피하고, 직장 유지를 강하게 원한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최소 500만 원 이상의 합의금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준이 실무에서 적절한 범위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