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버스 사고 관련 보험사 합의 제안이 타당한지 문의드립니다.버스 사고 당시 저는 맨 앞좌석에 탑승해 있었고, 버스가 달리는중 앞차를 박았어요. 버스기사가 잠시잠깐 다른곳에 시선이 뺏겼는지 바로 앞에서 박는걸 보고 사고 충격으로 온몸이 크게 놀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운전기사는 아픈데 없냐며 인사치레 말을 던지고 자동차가 앞이 다 망가질정도로 부서졌는데도 별도의 안전 조치 없이 그대로 운행을 계속하였고, 대체 차량 조치도 없었습니다.도착지까지 약 1시간 이상을 극심한 불안감 속에서 온몸에 힘이 들어간 채 이동해야 했고, 하차 후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 정도로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사고 당일이 토요일이라 즉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했고, 이후 치료를 몇 차례 받았으나 어린이집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아이들을 안고 돌보는 업무를 계속해야 했기에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갑작스러운 교사 변경이 어려운 상황이라 참고 근무를 이어갔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결국 퇴사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사고 발생 약 한 달 후 보험사 측에서 추가 소견서를 요구하며 70만 원 수준의 합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현재 제 상황(신체적 통증 지속, 직업 유지 어려움으로 인한 퇴사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합의 금액이 일반적으로 타당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또한 합의 전에 어떤 부분을 추가로 확인하거나 준비해야 하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