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렸을적 아동학대로 인한 정신병과 불안증 (조금 긴글이지만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단 저는 지금은 30살이구요 제가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부모님이 항상 싸워서(주로 아버지가 어머니를 욕하고 폭행하는 경우였습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술을 먹지않구요, 다혈질이라 그냥 맨정신으로 화가나면 그렇게합니다) 항상 불안에 떨면서 살았었는데요, 그러다가 제가 초1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쭉 아버지랑 살았는데 아버지한테 물리적, 정신적 폭력을 너무 심하게 당했어요. 참고로 술 입에도 안대십니다. 그냥 맨정신으로그래요.주로 그러는 이유가 청소를 안한다거나, 멍청한 행동을 한다거나, 자기 뜻에 거스르는 행동을 하거나 입니다. 한날은 제가 초3때였나 모르고 설거지를 안하고 학원을 간적이있는데 아버지가 학원에 전화를 해서 지금당장 집으로 오라고한뒤 혼난적도 있습니다.. 뭐 사소한거 하나로도 자기 맘에 안들면 폭발해버리니 집에 있는 시간은 너무너무 지옥같았고 24시간 불안에 떨면서 지냈어요 언제 어떤걸로 화낼지 모르니까요.그리고 너무너무 괴로웠던게 정말 사람을 바싹 말려 죽이려고 합니다.거의 3개월마다 한번꼴로 정신교육을 한답시고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12시간을 앉혀놓고 폭언과 폭행을 저질렀어요. 정말 그렇게 피폐해진 상태로 잠도못자고 학교에갈때는 그냥 버스에 몸을 던져서 죽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고등학생 졸업할때까지 계속 그랬습니다. 제가 자살하거나 미치지 않고 산게 용할정도에요그러다가 제가 20살이되고 정말 저도 극한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돼서 이사람을 죽일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새벽에 그사람이 자고있을때 저도모르게 칼을들고 그사람을 죽이려는 시늉까지 했습니다.. 이대로는 정말 내 인생이 망할거같아서 그냥 집을 나와버렸어요. 그후로는 그냥 쭉 혼자 살고있습니다.하지만 어릴때의 그러한 학대가 몸에 나이테처럼 새겨진건지 어딜가나 항상 불안하고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맺지 못합니다.말그대로 사회성이 박살나있어요.. 어디 취직해서 일을해도 1년이상을 못버티구요 항상 갈등을 빚거나 해서 제가 나옵니다.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요우울증,불안증 약을 먹고있는데 상태가 호전되지도 않는거같습니다그냥 하루하루 지옥속에서 살고있고 이제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모든걸 놔버리고싶습니다.저는 왜 이런인생을 살아야 할까요?제잘못도 아닌데 부모님을 잘못만나서 왜 제인생은 이렇게 송두리째 망가져야되는걸까요?너무나도 화가나고 원망스럽습니다 모든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