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너무너무 건강해보이는데도 폐 종양일 수 있나요?안녕하세요4살반 (추정) 여아 키우는 집사입니다저희 애기는 6개월령 입양 시부터 코가 안좋았어요늘 노란콧물 코딱지를 달고 살아서 그때 당시 병원에 갔을때는 만성 부비동염 비염 기관지염 판정을 받고 하루에 한두번씩 네뷸라이저 치료를 하고 항생제 먹으면서 약물치료를 해왔습니다증상이 좋아졌다 안좋아졌다 반복하다가 25년 말쯤 기침 증상도 나타났고 천식까지 진단받게 되었어요저희는 적어도 한달에 1-2번 증상 안좋아져서 안좋을때는 한달에 6-7번 병원 방문하고 엑스레이찍고 했어요 그리고 초음파나 혈검같은 굵직한 검사들도 적어도 4-5개월에 한번씩은 했었는데 코랑 천식 제외하고는 늘 건강했구요..그러다 올해 초부터는 폐에 뭔가 하얀 종괴같은게 보이기 시작헸거든요 기침도 많이 심해졌구요..그래서 종양이 의심되어 바로 씨티 촬영을 했습니다그러면서 저희 애기 매번 괴롭히던 꽉찬 코도 세척을 했고 폐 세척도 한번 진행을 하면서 거기서 나온 이물질을 검사도 보내봤는데 어떠한 감염물질 없었고 종괴도 악성이 아닌 폐 섬유화 진단을 받았어요참고로 저희 애기가 폐 세척 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져서 위험해서 이제 세척은 힘들겠다고 하셨어요 ..그 뒤로 추적 관찰하면서 약물치료했는데 엑스레이상으론 크게 호전이 없었지만 증상이 굉장히 많이 완화가 되어서 네뷸라이저를 안해도 될만큼 코막힘이나 기침증상이 거의 없었습니다그래도 병원을 아예 끊은건 아니고 면역억제제를 먹으면서 반응을 살피고 한달에 한번은 엗스레이 촬영하면서가습기 공기청정기 환경 개선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잇엇어요8월부터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고 코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막히기 시작해서 한달 간격으로 병원 방문했는데 한달만에 다른쪽 엽에도 얼룩이 생겼더라구요 .. 원래 한쪽 엽만 섬유화가 있었고 진행되었긴하지만 아주 미미한정도였거든요일단 바로 약물치료 시작했고 일주일만에 증상이 완전 사라져서 그냥 일시적인거겠니 했는데 얼룩이 그대로더라구요 .. 일주일 더 약먹고 오늘 초음파랑 혈검이랑 엑스레이 다 진행했는데일단 엑스레이 상으로 그 얼룩들이 많아졌고 짙어졌습니다 그리고 복강쪽에 복강 림프절이 많이 부어있다고 악성 종양 가능성을 이야기 하셔서 내일 바로 세포검사 해서 전이소인지 보기로 했어요 .. 그리고 전이소인지 확실하면 그땐 마취위험이 있더라도 ct 촬영을 하기로 하고요근데 중요한건 선생님들마다 저희 애기가 늘 복부초음파 찍을때마다 복강쪽 림프절이 좀 큰편이라고는 얘기 하샸었거든요?그걸 말씀드렸는데 그러면 그나마 희망적인데 그렇다하더라도 정상범위는 아니라고 하셨어요찾아보니 폐종양이 악성일 가능성이 80퍼 이상이고 지금 계속 악화만 돼서 선생님은 더더욱 악성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는것같아요근데 저희가 진짜 너무너무 이해가 안되는건 지금 현재 저희 애기가 겉보기엔 너무 건강하다는겁니다 밥도 물도 너무 잘먹어서 요즘 살도 쪘고 나이가 들고 폐가 안좋아지면서 당연히 덜 놀고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잡기 놀이도 하고 일광욕도 하고 그루밍도 열심히 하고 털도 너무 윤기납니다 애교도 많고 저희한테 말도 많이 걸어요제 지인들은 이렇게 윤기나는 고양이 첨본다고 했어요그냥 너무 건강해보여요 그렇게 믿고싶은게ㅜ아니라..주치의 쌤께도 말씀 드리니깐 근데 영상학적으로는 근데 계속 이런게 보이고 복강림프절도 부어있는게 이상해서 검사를 해보자고 말씀드리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심해진 기침에 그냥 어느때랑 다를바없이 병원에 갔는데 반대쪽엽에도 얼룩이 생겼고 그게 종양 일 수 있고 복강림프절이 부었고....진짜 믿기지가 않고 세상이 거짓말하는것같아요흔한케이스가 아니라고 들었어요 애기 나이도 어리구요ㅓ나이가 추정이라ㅜ달라질 수 있어도 그래봤자 몇개월일거잖아요.. 캣초딩때ㅜ입양해서 쑥쑥 커가는걸 눈으러 보면서 키웠는데요...너무 절망스럽고.. 미안하고 하네요..복강경수술을 버틸 수 있을까요.. 폐종양 겪어보신 집사님들 들어주시고ㅠ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정말 힘든데 저희애기는 영문도 모르고 매주 병원가서 얼마나 힘들겠어요..저희 애기 건강해질수있을까요.. 저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