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냥 일이 하기 싫어서 퇴사하고 싶어요.일이 하기 싫어서 퇴사하고 싶어요. 일이 재미가 없는 거랑은 별개로 그냥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상태이에요. 회사가 랜덤하게 한창 일이 바쁘다가 여유로워지기도 하고 그래요. 한창 바쁘다가 이제 여유로워졌는데 더이상 일이 하기 싫어요. 드디어 내가 재미있어하는 업무를 찾아서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는데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네요. 회사 일도 인간관계도 나쁘지 않게 하고 있어요. 그냥 일 자체가 하기 싫은데 퇴사를 하자니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아깝고, 이직을 하자니 이직 준비도 하기 싫어요. 또 이직을 해봤자, 일을 적극적으로 할 의지가 없어요. 그렇다고퇴사하고 하고 싶은게 있냐? 그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을 뿐입니다. 그냥 퇴사하고 집에서 쉬어버리는 건 좋지 않은 결정이라고들 하는데. 그냥 눈 딱감고 퇴사하고 좀 쉬고 싶은데, 이건 정말 최악의 결정일까요? 나이는 27살이구요, 돈은 1-2년은 여유롭게 먹고 살 수 있어요.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