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들 살아가는 이유나 의미가 있으신가요?18살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자퇴하고 알바하며 돈을 모으고 고시 졸업까지 마쳤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하루가 똑같아 지루해졌어요 다들 똑같고 지루한 하루는 누구나 있다고 하시겠죠? 저는 자퇴 후 친구들도 서서히 없어졌고 취미도 재밌는 것 도 하나 없습니다 누구를 만나서 수다 떠는 것 도 게임이나 활동적인 것 도 지루함의 일부입니다 무조건 재미만 찾고 원하는 것만 할 순 없겠죠 근데 살아가려면 희망이라도 있어야 숨이 트이지 않을까요? 뭘 해도 편하지도 재밌지도 할 기운도 나지 않고 그래서 돈이라도 벌자고 알바만 해가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1시간에 최저시급 받아가면서 너무 힘들게 일하고 있어요 이건 남들 다 똑같겠죠 저는 하루를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라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날이 지날수록 웃는 모습을 못보는 제가 너무 안쓰럽고요 불쌍합니다 저를 위해 돈을벌고 산다지만 저는 무엇보다 제가 아 이거 재밌겠다 이거 하고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희망은 돈으로 못사잖아요 18살인 제가 어려서 생각하는게 여기까지 일지 모르지만 저를 위한건 이렇게 사는게 아닌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죽고싶지는 않은데 사는 의미가 없고사는 이유를 나를 사랑하고 위하자 로 정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셨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