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자발적인기러기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방문요양 거절하는 어르신 설득하는 방법 있나요…저희 할머니께서 거동도 많이 불편하시고 목욕도 혼자하기 힘들어하셔서 일주일에 1번정도밖에 못씻으시고 반찬도 혼자서는 부실하게 드셔서 제가 해놔야하거든요…지금은 제가 고시 공부중이라 집에서 챙겨드릴 수 있지만 취업하면 어떻게될지 모르는거고 저도 몸이 안좋아서 챙겨드리는데 한계를 느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해서 국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근데 이제 방문요양을 신청만 하면 되는 상태에서 할머니께서 자꾸 싫다고 하셔요…물론 할머니 생각을 존중해드리는게 맞지만 손녀 입장에서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죠… 일주일에 한 번 씻으시는것도 위생에 걱정이 되구요… 그렇다고 저도 아픈몸이라 할머니를 도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에요…할머니께서는 반찬하는게 힘들면 내가 해먹겠다. 목욕도 알아서 할 수 있다. 사람 오는거 귀찮다 하시는데 일주일에 3일 하루에 3시간밖에 안계신다고 설명을 드려도 고집을 부리시네요ㅠㅠㅠ전혀 그러실 몸 상태가 아니에요… 걸음도 벽짚고 겨우 걸으시고 외출은 거의 못하세요. 휠체어까지 고려하는 상황이에요…설득하는 방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 우울증·조울증심리상담Q. 혹시 고등학생 나잇대의 우울증인 동생이나 딸을 가진 분 계시나요?동생이 고등학교2학년인데… 우울증은 중학교때부터 있었습니다.집에 어머니가 동생을 압박하고 의심하고 여러모로 기댈 수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성인인 제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엄마처럼…까지는 아니지만 부족한 부분 채워주려고 노력해왔어요…저의 노력이 무색하게 어머니의 집착과 의심은 심해졌고 어머니는 동생에게 집에서 옷 좀 편하게 입고 휴대폰 본다는 이유로 “너의 몸을 찍어 다른사람에게 올리는것이아니냐”라며 망상에 가까운 말을 하며 동생을 몰아붙였어요…어머니는 저에게도 좋은 어머니는 아니었습니다. 학교다니며 바쁜 저에게 매주 집의 대청소를 시키며 외출하셨고, 요리를 해주는 것도 달에 손에 꼽을정도였어요. 그래놓고 저에게 항상 “너는 나를 어머니로써 존중하지않는다”라고 말씀하셨죠.하지만 몸을 찍어서 올리는게 아니냐니… 그런 말을 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잖아요… 어떻게 자기 딸을 그런식으로 의심할 수 있는지… 저도 너무 화가났고 동생도 어머니에게 등을 돌렸어요.동생은 이미 지쳐있었고 자해도 하고…술과 담배에도 손을 댈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졌어요… 자신이 비행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우는 일도 많지만 끊기 힘들어하는 상태에요…친구들이 담배피는걸 아는 것 같다고… 그래서 친구들이 왕따시키는 것 같다고 학교가기 싫다고 매일 힘들어하구요…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제가 받아본 경험이 있어 동생에게 권유해보았지만 이미 한 번 갔을 때 무시당한 경험때문에 다시 도전하기 힘들어해요… 이번에 어찌저찌 설득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보기로 했는데 아버지께 부담이 될까봐 비싼 상담은 또 안받으려고 하네요…얘를 어쩌면 좋을까요… 매일 사랑한다고 해주고 챙겨줘도 그때뿐이고 다시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또 사회에 나가면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있을텐데 너무 걱정이되구요… 혹시 비슷한 연령대 동생이나 딸, 아니면 본인도 좋아요. 우울증 치료 경험이 있다면 공유부탁드려요. 전문가분도 당연 환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