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알바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안녕하세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20대입니다.일단 사장과 직원 하나는 저의 가족이며, 타인인 직원 하나, 저 이렇게 넷이서 보통 일합니다.현재 취직이 안되어 일하고 있긴 하나, 가면 갈 수록 정도가 심해서 글을 써 봅니다.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1. 원래는 가장 바쁜 시간 (10시~15시)에 출퇴근을 하고, 시간도 약간의 오차가 있지만 잘 지켜졌습니다. 주말 알바였고요. 하지만 요새 점점 손님이 많아져, 평일에도 나오는 것이 다반수이며, 아예 휴일이 없어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 분은 하루라도 휴일이 있는데, 저는 쉬지도 못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도 않아서 따로 무언가가 없습니다.2.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온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요 며칠간에는 손님이 심하게 많아져, 몸상태가 점점 버티질 못하더라고요. 쉬기 위해서 휴일을 요청해도, 너만 힘드냐, 모두가 힘들다 라는 말과 요즘은 너무 바빠서 안된다는 말과 함께 거절당하더라고요.3. 시급을 1시간당 1만원으로 계산합니다. 이건 최저시급 이하이며, 노동 강도가 심해져도 더 오르거나 하진 않습니다. 손님이 많아지면 사장은 돈방석에 앉겠지만, 저는 강도만 높아진 편이니까요. 사장 말로는 4대보험에서 깠다는데, 저는 그런 거 들어보지도 못했으며... 만약 까더라도 최저시급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나요?4. 그만두려 해도 위에서 적었듯이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은 가족입니다. 특히 사장이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욕을 하거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서 더 그만두고 싶지만,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집으로 와서 물건을 부수고 폭력을 휘두르려 해서 고민입니다... 부모님 또한 중재를 해 주질 못하니 요즘은 극단적으로 사장이 어디 가서 확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그나마 순화해서 쓴 것입니다.) 도 듭니다. 이것도 스트레스 탓일까요?5.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말을 알아들을까요? 번아웃이라는게 제대로 와서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무리일 지언정, 재택 알바라도 시작하고 싶은데, 제가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시작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찾아봐도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사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어쩌다 보니 하소연만 잔뜩 늘어놓게 되네요... 너무 우울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